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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열대(忠烈臺) - 국립서울현충원
    일상생활속에서/나라사랑 2022. 7. 18. 04:05

    민족의 얼

    題字 : 대통령 박정희

     
     
     
     

    조국과 겨레는 나의 사랑

    나의 영광 나의 힘 나의 생명

    그를 위해 짧은 일생을 바쳐

    그와 함께 영원히 살리라

    1971년 11월 17일

    글 : 이은상

     
     
     
     

    無後先烈祭壇(무후선열제단)

    ※ 無後(무후) : 대를 이어갈 자손이 없음. 無嗣(무사)

     
     
     
     

    헌사비(獻詞碑)

     

    우리 민족은 자유를 위해 의롭게 싸운 민족으로서 일찍 의병항쟁 때로부터 민족 해방에 이르기까지

    피눈물 어린 반세기 동안 왜적을 대항해 싸우다가 국내 국외에서 순국하신 의사와 열사들 중에서도

    자손의 제사받는 이들은 그나마 위로가 되지마는 묘소도 없고 자손도 없이 외로운 혼으로 도는

    이들 돌보아 드린 이 하나 없고 기억마저 사라져 가므로 존함이나마 정성껏 새겨 따로

    이곳에 모시옵나니 선열들이여 국민 모두가 후손 이외다 우리들 제사받으옵소서

     

    1975년 광복절

    제자 : 국무총리 김종필

    조각 : 김영중, 글 : 이은상, 글씨 : 서희환

     

     
     
     

    순국선열 영위

     
     
     
     

    무후선열제단은 총 154.84㎡의 면적에 조성되어 있다.

    이곳에는 구한말의 의병활동 및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을 하다가 순국한 분들 가운데

    유해를 찾지 못하고 후손이 없는 선열 134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이곳에는 기미년 3.1독립운동의 횃불을 전국 방방곡곡에 비춘 유관순 열사,

    고종황제 밀서를 가지고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특사로 파견된 이상설, 이위종 열사,

    그리고 역사에 길이 남을 봉오동전투와 청산리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낸

    정의부 총사령 오동진 장군 등 130여 위가 모셔져 있다.

    또한 정인보, 조소앙, 엄항섭 등 납북된 독립유공자 15위도 함께 모셔져 있다.

     

     

     
     

    순국선열 유관순 영위

     
     
     
     

    홍범도 장군 위패 모셨던 곳

    (봉안기간 : 1975. 8. 13~2021. 8. 18)

    카자흐스탄에서 유해 봉환으로 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3묘역 안장

    (2021. 8. 18 안장)

     
     
     
     

    충열대(忠烈臺)

     

    충열대는 국립 현충원에 안장, 봉안되어 있는 애국지사, 임시정부요인,

    무후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단입니다.

    충열대는 높이 5.13m, 가로 4.84m, 폭 1.5m의 화강석에 용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으며,

    좌우측 전방에는 높이 2.12m의 마신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충열대 정면 상단에는 ‘민족의 얼’이란 글자가 새겨져 있으며,

    뒤쪽 상단에는 이은상 선생의 헌시가 아로새겨져 있습니다.

    애국지사 묘역, 임시정부요인 묘역, 무후선열 제단에는 대한제국 시대의 의병장을 비롯하여

    3.1 운동 민족대표, 항일 무장투쟁이나 계몽운동을 통하여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후손이 없거나 시신을 찾지 못한 독립유공자들이 잠들어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동작구 현충로210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內

     
     
     
     

    충열대 입구 사각 보도블록에는 忠(충) 자를 모자이크 조형물로 설치했다.

     
     
     
     

    참배객이 분실한 것으로 보이는 모자가 충열대 입구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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