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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솟아올라 만들어진 석림(石林:스린)해외 나들이/중국(中國) 2007. 3. 18. 10:06
바다가 솟아올라 만들어진 석림(石林)
중국 서남부의 운남성(雲南省)의 성도(省都)인 곤명시(昆明市,쿤밍)에서 남동쪽으로
126km 떨어진 곳에 있는 석림(石林,스린)은 해발 1,750m의 고지에 있는 카르스트 지형이다.
약 2억 7천만년전 이곳은 깊은 바다 이었으나 지각 변동에 의해 바다가 위로 솟아 나면서 형성 된곳이으로
오랜 세월 동안 빗물의 침식과 자연 풍화작용으로 현재의 모양을 이루고 있는데
이곳에서 가끔씩 바다 속 생물의 화석이 발견 됨으로써 옛날 바다였음을 입증하고있다.
자연석으로 생겼다고 믿기가 어려운 5~30 m의 높고 뾰족한 돌 들이 불쑥불쑥 솟아있는
석림의 풍광과 모습을 대하는 순간,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석림(石林,스린)은 중국 국가급 풍경구(우리나라의 국립공원)로써 이족(彛族)자치지방에위치해 있다.
대석림의 입구인 석병풍(石屛風)에는 석림(石林)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마치 미로같은 돌기둥 틈새로 여러 갈래의 길들이 이어져 있고
석림을 조망할수 있는 망봉정(望峰亭)에 오르면 사방을 둘러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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