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상산 안국사 (赤裳山 安國寺)

적상산 안국사 (赤裳山 安國寺)

 

전라북도 무주군 적상면 괴목리에 위치한 안국사(安國寺)는

고려 말 충렬왕 3년(1277년)에 월인(月印) 스님이 창건한 후,

조선 초 무학대사(無學大師)가 ‘국중제일의 길지(吉地)’라 예언하며 중건한 사찰로,

옛 무주 읍지인 『적성지(赤城誌)』의 "적상산안국사기"에는 건립 연대의 기록은 없고,

다만 이태조가 무학 대사로 하여금 그 견고하고 험준함을 생각하고 산성을 쌓고 사고를 지은후

사고(史庫)수호사찰의 역할을 담당해왔다.

“절 이름을 안국(安國)이라고 한 것은 비록 작은 절이기는 하지만

나라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큰일을 하는 절이기 때문이다”라는 기록과 함께,

사찰의 역사적 위상을 짐작케 한다.

"안국사중수기"에 “나라에서 선사양각(璿史兩閣)을 지어

왕조실록과 왕실의 계보를 비장(秘藏)하고 승병들로 하여금 수호하게 하였으므로

족히 믿고 근심할 것이 없음을 알 수 있다.

이 절의 이름을 안국(安國)이라고 붙인 것과 이 절에 소속된 작은 절을

호국(護國)이라고 이름 붙인 것은 대개 뜻이 있는 것이다.”라는 구절에서는

안국사(安國寺)라 이름한 뜻과 또한 그 이름이 후대에 다시 붙여진 것임을 짐작케 해준다.

 

 

안국사 일주문...

 

안국사 입구의 주변 안내도

 

안국사 전경

 

 

 

 

안국사 극락전

 

 

 

 

 

천불전

 

성보박물관 입구...

 

 

 

 

지장전

 

 

 삼성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