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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랑포(高浪浦),고랑도(高浪渡,皐浪渡)...임진강국내 나들이/관광지(觀光地)로 2008. 2. 5. 19:27
고랑포구(高浪浦口),고랑도(高浪渡,皐浪渡)
임진강에서 가장 얕은 곳이라 고랑포 여울목이라 불리며 강폭이 갑자기 좁아진다.
건기에는 수심 50cm밖에 되지 않아 걸어서 건널 수 있다. 이 고랑포 여울목으로 한국전쟁 때 인민군 탱크부대가 건너 왔고
1968년 북한의 124군부대 소속 김신조 외 30명이 건너왔던 곳이기도 하다.
고랑포는 개성으로 보내는 물자가 부려지는 커다란 나루로 전쟁 전 경기도 장단군이었고 3층 건물의 화신백화점이 있었고
문산 인구의 3배가 넘는 번화한 곳이었다고 한다. 장단군 사람들은 개성으로 걸어다니거나 자건거를 타고 다녔다고 한다.
개성에서도 자건거를 타고 고랑포로 놀러왔는데 1시간 가량 걸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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