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國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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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반열에 오른 ‘삼국지’ 영웅들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21. 9. 14. 20:12
삼국지(三國志) 중국의 2세기 말~3세기 말의 후한(後漢) 말기와 삼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진수(陳壽)의 역사성 정사, 삼국지 혹은 나관중(羅貫中)의 역사소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를 말한다. 이 둘은 이야기의 줄기는 같지만 세세한 부분은 서로 다른 부분도 많다. 중국의 서기 184년 후한의 쇠퇴와 황건적(黃巾賊)의 난으로 인한 군웅할거(群雄割據) 시대부터 사마염(司馬炎)이 건국한 서진(西晉)이 중국을 통일한 280년까지 있었던 역사를 다룬 책으로 이것의 소설판인 삼국지연의는 중국 4대 기서(中國四大奇書)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는 사람이 많으며 21세기인 현재에도 많은 사람들이 읽는 동아시권을 대표하는 고전소설이다. 신의 반열에 오른 ‘삼국지’ 영웅들 삼국지의 유비(劉備, 161~223)는 효도의 신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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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코주부삼국지(漫畵 코주부三國志) - 국가등록문화재 제605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6. 4. 19:37
만화 코주부삼국지(漫畵 코주부三國志) - 국가등록문화재 제605호 ‘김용환 저 코주부 삼국지’는 학생잡지 월간 『학원』에 연재되어 큰 인기를 얻었던 장편 서사물 만화를 단행본 3권(1953년, 1954년, 1955년)으로 출판한 것으로 ‘그림 얘기책’ 형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칸이 나뉘고, 말풍선이 등장하는 형식적 진보를 보여주는 등 만화구성과 구도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의 계기를 마련하여 한국 현대만화의 탄생에 큰 영향을 주었다. 당시 조잡한 단행본과는 다르게 고급종이에 80쪽이 넘는 분량으로 무선제본된 ‘고급책자’형태로 제작되었으며, 조사대상인 유물은 컬러표지에서부터 흑백본문까지 훼손되지 않고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전체 분량이 완벽하게 보전되어 있다. 2014년 9월 2일 국가등록문화재 제605호로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