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羊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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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불총림 백암산 백양사(古佛叢林 白巖山 白羊寺)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20. 11. 28. 04:11
백암산 고불총림 백양사(白巖山 古佛叢林 白羊寺) 고불총림(古佛叢林)의 고불(古佛)이란 '인간의 진면목'을 의미하며 총림이란 말은 산스크리트어(범어)인 'Vindhyavana'의 번역으로 빈타파나(貧陀婆那)의 음역이며 단림(檀林)이라고도 번역한다. 즉, 승속(僧俗)이 화합하여 한 곳에 머무름이(一處住) 마치 수목이 우거진 숲과 같다고 하여 총림이라 부르는 것이며 선찰(禪刹)의 경우 이름으로 공덕총림(功德叢林)이라고 한다. 지도론 삼(智度論 三)에 의하면 '승가(僧伽)는 중(衆, 무리의 뜻)의 뜻이니 많은 비구가 한 곳에 화합하여 머무는 것을 승가라고 한다. 마치 큰 나무들이 숲을 이룬 것을 林이라 함과 같으니, 승취(僧聚)가 모여 사는 곳이므로 총림이라 한다.'고 하고 있다. 즉 지금의 선원(禪院), 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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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극락보전(白羊寺 極樂寶殿) -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2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0. 11. 24. 04:04
백양사 극락보전(白羊寺 極樂寶殿) -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2호 백양사 극락보전은 불교 이상향인 서방극락정토(西方極樂淨土)의 주불(主佛)인 '아미타불(阿彌陀佛)'을 모신 불전(佛殿)으로 백양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백양사 옛 이름이 정토사(淨土寺)에서 알 수 있듯이 이곳이 서방극락정토임을 상징하는 역할을 해왔다. 건축물은 앞면 3칸, 옆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기둥과 기둥 사이에 포가 올려진 다포(多包) 건물이다. 내부에는 가운데에 아미타불, 양 옆에는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좌우에 협시보살로 모시고 불상 뒤에 후불탱화가 있으며, 천장은 우물 정(井)자 모양이고, 양쪽 벽면에는 단색으로 담담하게 그려진 벽화가 있다. 극락보전을 짓는데 문정왕후(文定王后, 1501~1565)가 참여했고 157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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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쌍계루(白羊寺 雙溪樓)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20. 11. 22. 04:06
장성 백양사 백학봉 장성 백양사 백학봉은 백암산 아래에 자리한 백양사와 백학봉 일대의 암벽과 식생 경관이 아름다워 2008년에 명승 제38호로 지정되었고, 예로부터 대한 8경의 하나로 꼽혀왔을 만큼 이름난 곳이다.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백암산은 내장산 국립공원에 포함된 산으로서, 이 산에서 뻗은 능선이 백학봉까지 이어진다. 백양사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제18교구 본사로 원오 국사(1215~1286)와 각 진국사(1270~1355) 등 고승들이 머물렀던 유래가 깊은 사찰이다. 백암산은 내장산과 함께 단풍으로 특히 유명하다. 장성 백양사 비자나무숲(천연기념물 제153호)을 비롯하여 장성 백양사 고불매(천연기념물 제486호)와 함께 1,500여 종의 온갖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백학봉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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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대웅전(白羊寺 大雄殿) -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43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0. 11. 20. 04:23
인연설 - 만해(한용운)스님 함께 영원히 있을 수 없음을 슬퍼 말고 잠시라도 함께 있을 수 있음을 기뻐하고 더 좋아해 주지 않음을 노여워 말고 이만큼 좋아해 주는 것에 만족하고 나만 애태운다 원망말고 애처롭기까지 한 사랑도 할 수 있음을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 남과 함께 즐거워한다고 질투하지 말고 그의 기쁨이라 여겨 함께 기뻐할 줄 알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 일찍 포기하지 말고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나는 당신을 그렇게 사랑할 것입니다. 백양사 대웅전(白羊寺 大雄殿) -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43호 백양사 대웅전(白羊寺 大雄殿)은 본존불(本尊佛)인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을 중앙에, 문수보살(文殊菩薩)과 보현보살(普賢菩薩)을 좌우에 모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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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白羊寺) 백학봉(白鶴峰)과 쌍계루(雙溪樓) - 국가지정 명승 제38호국내 나들이/명승(名勝) 2016. 4. 4. 07:01
백양사(白羊寺) 백학봉(白鶴峰)과 쌍계루(雙溪樓) - 국가지정 명승 제38호 "백양사 백학봉과 쌍계루"는 14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백양사. "대한8경"이라 불리는 연못에 비친 단풍든 백학봉과 쌍계루의 아름다운 경치, 비자나무와 백양꽃 등 다양한 자연환경을 간직하여 2008년 2월 5일부터 국가에서 명승(名勝)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하얀 학이 날개를 펴고 있는 모양의 백학봉은 백양사, 운문암, 약사암, 천진암 등을 품고 있고, 육당 최남선은 "흰 맛, 날카로운 맛, 신령스러운 맛이 있다."라고 칭찬했다. 호남지역에 재난이 발생되면 나라의 태평과 백성의 안녕을 기원하며 하늘에 제사 지냈던 국기단(國祈壇)에서 매년 백양단풍축제 때에 국태민안을 바라는 "백암산 국기제"가 열리고 있다. 운문암 계곡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