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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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서원 은행나무 - 보호수자연과 함께/나무(木) 2020. 11. 7. 04:26
도동서원 은행나무 - 보호수 한훤당 김굉필(寒暄堂 金宏弼, 1454~1504)은 본관은 서흥(瑞興), 자는 대유(大猷), 호는 사옹(蓑翁), 한훤당이며, 시호는 문경(文敬)이다. 김종직(金宗直)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우면서 특히 소학(小學)에 심취하여 스스로 '소학동자(小學童子)'라 칭하였다. 1480년(성종 11) 생원시에 합격하였으며, 1494년 경상도관찰사 이극균(李克均)에 의해 유일(遺逸)로 천거(薦擧)되어 주부(主簿), 감찰(監察), 형조좌랑(刑曹佐郎) 등을 역임하였다. 수령이 400년된 이 은행나무는 1607년(선조 40년)에 안동부사로 재직 중이던 한훤당 김굉필 선생의 외증손이며 퇴계 이황 선생의 고제(高弟)인 한강(寒岡) 정구(鄭逑) 선생이 도동서원 중건 기념으로 식수한 것이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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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 천연기념물 제1호국내 나들이/천연기념물(天然記念物) 2020. 11. 3. 04:42
도동 향산 문화마을 입구 현재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은 국가지정문화재로 공개를 제한하고 있다. 2011.5.1~ 2021.5.31까지 10년간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대한불교 조계종 관음사 입구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大邱 道洞 側柏나무 숲) - 천연기념물 제1호 이곳은 조선 초기의 대학자 서거정(徐居正, 1420~1488) 선생이 말한 대구의 경치가 좋은 10곳 중 제6경에 해당하는 북벽향림(北壁香林)이다. 옛날에는 절벽 앞 개울물이 깊고 푸르렀으며 숲도 훨씬 울창하여 시인들과 풍류객이 자주 찾았다고 한다. 대구에서 영천, 경주로 가는 길목이어서 길손들의 쉼터가 되기도 했다. 천연기념물을 처음 선정할 당시에 측백나무가 집단으로 자라는 곳으로는 가장 남쪽이며, 옛날에는 묘지의 둘레 나무로 심는 등 측백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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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스윗즈 주택(House of American Christian Missionary Switzer)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7. 4. 19. 20:30
선교사 스윗즈 주택 (House of American Christian Missionary Switzer) 선교사 스윗즈 주택(House of American Christian Missionary Switzer)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24호 이 주택은 1893년부터 대구를 찾아와서 선교활동을 하던 미국인 선교사들이 1910년 경 지은 서양식 건물이다. 이 건물은 1907년(대구읍성 철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