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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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무설전(佛國寺 無說殿)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21. 6. 15. 04:10
불국사 무설전(佛國寺 無說殿) 경론(經論)을 강술(講述)하는 강당, 말로써 경론을 강술하는 곳임에도 무설(無說)이라고 한 것은 진리의 본질과 불교의 깊은 뜻이 언어라고 하는 수단으로써는 도달할 수 없는 언어도단(言語道斷)의 경지임을 표현한 것이다. 670년 개창(開創)되자 중국에서 돌아온 의상(義湘) 대사가 최초로 강론을 하였다. 1593년 임진왜란 때 불에 탄 것을 1648년과 1708년에 중건하여 1910년까지 보존되어 왔으나, 그 뒤 허물어진 채 방치되었다가 1973년 불국사 복원 때, 유지(遺址)의 기단 위에 옛 크기대로 32칸으로 지은 것이다.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385 (진현동 15-1) 대한불교 조계종 불국사 자료출처:불국사 www.bulguk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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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대웅전(佛國寺 大雄殿) - 보물 제1744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6. 13. 04:14
불국사 대웅전(佛國寺 大雄殿) - 보물 제1744호 대웅전의 동·서측면에는 익랑(翼廊)이 놓여 동·서 회랑과 연결되고 남회랑의 동측 모서리에는 좌경루(左經樓)가 있고, 서측 모서리에는 범영루(泛影樓)가 배치되어 있다. 자하문 남측에는 청운교와 백운교의 석계를 마련하여 대웅전으로 진·출입할 수 있도록 꾸몄다. 불국사에 대한 문헌은 삼국유사와 불국사고금창기(佛國寺古今創記), 대웅전중창단확기(大雄殿重創丹雘記) 등이 있다. 삼국유사에는 ‘김대성이 경덕왕 10년(751,辛卯)에 처음으로 불국사를 창건하기 시작하여 혜공왕 10년(774, 甲寅) 12월 2일 대성이 죽자 나라에서 공사를 마쳤다(...景德王代 大相大城以 天寶十年辛卯始創佛國寺,歷惠恭世,以大歷九年甲寅十二月二日大城卒,國家及畢成...)’는 기록이 있어 경덕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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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삼층석탑(佛國寺 三層石塔), 석가탑(釋迦塔) - 국보 제21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6. 12. 04:16
불국사 삼층석탑(佛國寺 三層石塔), 석가탑(釋迦塔) - 국보 제21호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석가탑)과 경주 불국사 다보탑(국보 제20호)은 절의 대웅전 앞 뜰 동서 쪽에 각각 세워져 있는데, 서쪽 탑이 삼층석탑이다. 탑의 원래 이름은 ‘석가여래상주설법탑(釋迦如來常住設法塔)’으로, ‘석가탑’이라고 줄여서 부른다. 두 탑을 같은 위치에 세운 이유는 ‘현재의 부처’인 석가여래가 설법하는 것을 ‘과거의 부처’인 다보불(多寶佛)이 옆에서 옳다고 증명한다는『법화경』의 내용에 따른 것이다. 석가탑(경주 불국사 삼층석탑)과 다보탑은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석탑으로, 높이도 각 10.75m, 10.29m로 비슷하다. 탑은 불국사가 창건된 통일신라 경덕왕 10년(751)때 조성된 것으로 추측되며, 2단의 기단(基壇)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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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나한전(佛國寺 羅漢殿)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21. 6. 10. 19:15
나한(羅漢)은 석가모니에게 교화를 받고 현세에 머물면서 정법을 지키는 제자로 해탈의 경지에 도달은 했으나 부처님이 되지는 못한 분들이다. 불국사 나한전(佛國寺 羅漢殿) 부처님의 제자상을 모신 곳으로 열여섯 분을 모셨으므로 16나한전(十六羅漢殿) 또는 16응진전(十六應眞殿)이라고도 한다. 1593년 왜구의 침략으로 타 버린 뒤 1647년에 나한상을 조성하고 전각을 세웠으며, 1760년 중창 불사 때 현재의 곳으로 옮겼으며 1973년에 중수하였다.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385 (진현동)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 자료출처:불국사 www.bulguks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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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교(蓮花橋)와 칠보교(七寶橋) - 국보 제22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6. 9. 04:05
불국사 연화교와 칠보교 안양문(安養門) 아미타(阿彌陀) 부처님이 계시는 극락전으로 통하는 중문(中門)이다. 연화교, 칠보교를 올라오면 이 문으로부터 아미타 부처님의 세계인 극락정토가 전개된다. ‘안양’이라는 이름은 ‘극락’을 뜻한다. 751년 김대성이 불국사를 중창할 때 세워진 이 문은 1593년 임진왜란 때 타 버린 것을 1626년과 1737년에 중건했다. 현재 안양문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겹처마에 맞배지붕으로 되었다. 1964년에 새로 지어진 건물로서 고려 건축양식을 채택하였고 강릉 객사문과 도갑사 해탈문을 참고한 것이라 하겠다. 연화교(蓮花橋)와 칠보교(七寶橋) - 국보 제22호 불국사(佛國寺)의 예배공간인 대웅전과 극락전에 오르는 길은 동쪽의 청운교와 백운교, 서쪽의 연화교와 칠보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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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관음전(佛國寺 觀音殿)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21. 6. 7. 20:09
십일면관음보살상(十一面觀音菩薩像) 불국사 관음전(佛國寺 觀音殿) 관음전은 조선 초기(1400년경) 건축양식으로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을 모신 법당이다. 관세음보살은 이승에서 고난받는 중생의 소리를 눈으로 보고, 그 고난으로부터 중생을 구제하는 보살이다. 이와 같은 관음보살의 신앙은 대표적인 민간신앙의 하나다. 원래 992년 전단향목(栴檀香木)으로 만든 관음보살상이 안치되어 있었으며, 1674년과 1701년 그리고 1796년에 각각 개금(改金)을 하였기에 이로써 임진왜란의 병화(兵火)에 관음전이 불에 탈 때도 관음상은 안전하였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언제 어떻게 없어졌는지 알 수 없다.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385 (진현동 15-1) 대한불교조계종 불국사 자료출처:불국사 www.bulguk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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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당간지주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46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6. 6. 20:08
경주 불국사 당간지주(慶州 佛國寺 幢竿支柱)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46호 사찰에서 의식이 있을 때는 당(幢)이라는 깃발을 단다. 당을 매다는 긴 장대를 당간(幢竿)이라고 하며, 당간을 지탱하기 위해 양쪽에 세운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幢竿支柱)라고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 경내 입구 대석단 앞에 동서방향으로 2쌍이 나란히 서있다. 두 쌍의 당간지주 가운데 서편 당간지주는 좌우 기둥의 크기와 제작수법에 차이가 있어 각기 다른 부재를 후대에 조합한 것으로 추정된다. 동편 당간지주는 전반적으로 보존상태는 양호하다고 하겠으나 양 기둥의 하부가 절단된 것을 1924년도에 시멘트로 접합하였고 풍화가 진행되고 있다. 원래의 위치에 남아있는 동편 당간지주는 그 자체만으로도 불국사와 관련하여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