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하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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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손교(天孫橋)와 황금색 돌하르방국내 나들이/공원(公園)으로 2021. 12. 12. 19:08
천손교 옆에 서있는 황금색 돌하르방 ‘우석목(偶石木)’·‘무석목’이라고 하며, 문헌에는 ‘옹중석(翁仲石)’이라는 명칭의 표기가 보인다. 돌하르방이란 ‘돌 할아버지’라는 제주도 방언으로, 어린아이들 사이에서 부르던 명칭이었는데, 이제는 이 석상의 일반적인 명칭이 되었다. 한민족 역사문화공원의 ‘하르방’은 완성의 색깔인 금색으로 칠해져 있다. 천손들이 천손교를 건너 고해로부터 완전한 이화세계로 건너올 때, 가장 먼저 격려하고 환영해 주는 우리 할아버지들의 마음으로 서 계시다. 천손교(天孫橋) 천손(天孫)은 하늘의 자손이란 뜻으로 우리 민족은 삶과 죽음을 하나의 생명현상으로 보며, 죽음은 흔히 완성을 향한 하나의 과정으로 보았습니다. 이러한 천화사상(天化思想)을 갖고 있는 사람을 ‘천손’이라고 하며, 천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