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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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bamboo, 竹)자연과 함께/나무(木) 2022. 2. 8. 19:10
대나무(bamboo, 竹) 대나무는 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식물로 ‘대(竹)’라고도 한다. 단단하게 나무질 화한 줄기는 곧게 자라고 마디가 있으며, 속이 빈 상록수이다. 속이 비어 있는 원통 모양의 마디에 칼집 모양의 잎자루가 있고,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어나가 번식한다. 무성한 잎은 납작하고 길쭉하며 가지에 달리지만, 어린 탄소질 줄기에 나는 잎은 줄기에서 바로 나온다. 대나무는 죽순이 땅 위로 돋아난 지 1~2개월 만에 완전히 자라고, 수명은 약 150년이다. 마디 사이가 빨리 자라 하룻밤 사이에 1m나 자라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땅속줄기의 마디에서 순(筍)이 나와 대나무로 자라는 종류가 많다. 매화(梅)·난초(蘭)·국화(菊)·대나무(竹) 등 네 가지 식물을 사군자(四君子)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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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기념관(沈熏記念館)국내 나들이/기념관(記念館) 2021. 4. 22. 19:46
심훈기념관(沈熏記念館) 일제강점기 소설가이자, 시인, 영화인이었던 심훈의 대표적 농촌계몽소설인 “상록수”를 집필한 당진 필경사 일원에 그의 항일 및 계몽정신을 후세에 선양하고자 심훈기념관을 건립하였다. 개관시간 (하절기 3월~10월) 09:00~18:00 (동절기 11월~2월) 09:00~17:00 입장료 : 무료 심훈기념관(필경사) 전화 041-360-6883 충청남도 당진시 상록수길 105 (부곡리) 바로가기 심훈기념관 dangjin.go.kr/shimhoon/ 심훈(沈熏, 1901년 10월 23일 ~ 1936년 9월 16일) 심훈은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가, 소설가, 시인, 언론인, 영화배우, 영화감독, 각본가로 본명은 심대섭(沈大燮)이다. 경기도 과천군에서 3남 1녀 중 삼남으로 출생하였으며, 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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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훈 선생 동상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2021. 4. 12. 20:52
그날이 오면 - 심훈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은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이라도 추고 한강물이 뒤집혀 용솟음칠 그날이 이 목숨 끊기기 전에 와 주기만 할 양이면 나는 밤하늘에 날으는 까마귀와 같이 종로의 인경(人磬)을 머리로 들이받아 올리 오리다 두개골이 깨어져 산산조각이 나도 기뻐서 죽사오매 오히려 무슨 한이 남으오리까 그날이 와서 오오, 그날이 와서 육조(六曹) 앞 넓은 길을 울며 뛰며 뒹굴어도 그래도 넘치는 기쁨에 가슴이 미어질 듯하거든 드는 칼로 이 몸의 가죽이라도 벗겨서 커다란 북을 만들어 들처 메고는 여러분의 행렬에 앞장을 서오리다 우렁찬 그 소리를 한 번이라도 듣기만 하면. 그 자리에 거꾸러져도 눈을 감겠소이다 7월의 바다 - 심훈 흰 구름이 벽공(碧空)에다 만물상(萬物相)을 초(草) 잡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