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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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수인선 철도(舊 水仁線 鐵道)수원사랑/이모저모 2020. 7. 23. 19:34
옛 수인선 철도 옛 수인선(水仁線)은 수원 - 인천 간의 철도로 본래 경기만(京畿彎)의 소래(蘇來)·남동(南洞)·군자(君子) 등지의 염전지대에서 생산되는 소금을 수송하기 위하여 1935년 9월 23일에 착공하였으며, 1937년 8월 6일 조선경동철도주식회사(朝鮮京東鐵道株式會社)의 사설철도(私設鐵道)로 건설되었던 총 연장 52㎞(영업 구간 46.9㎞)의 협궤선(철도궤간 762mm)이다. 그러나 광복 이후 사설 철도 및 부대사업 일체에 대한 국유화 조치(1946.5.10.)로 다른 사설 철도와 함께 국유화되었다. 1970년대 이후 염전지대의 물량 확대와 편리한 교통에의 요구가 증대되자 이용객과 화물이 현저히 줄어들어 경제성이 크게 낮아졌을 뿐만 아니라, 수인선에 기대되는 역할 또한 매우 적어지게 되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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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급수탑(水原驛 給水塔) - 등록문화재 제780호수원사랑/문화재(文化財) 2020. 7. 12. 21:28
수원역 급수탑(水原驛 給水塔) - 등록문화재 제780호 수원역 급수탑은 1930년대 국철(國鐵)인 광궤철도의 급수탑과 사철(私鐵)인 협궤철도의 급수탑 2기가 동일한 부지 내 현존하는 희귀한 사례로, 국철과 사철의 급수탑 변화양상과 변천사를 보여주는 철도유산으로 가치가 높다. 급수탑은 높이 18.1m 콘크리트조(造) 1기와 높이 7.9m 붉은 벽돌조(造) 1기다. 벽돌조 급수탑은 국내에서 유일한 ‘협궤선 증기기관차용 급수탑’이었다. 철도역사(鐵道驛舍) 급수탑은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는 시설물이다. 1960~70년대 증기기관차 운행이 종료되면서 사용하지 않고 있다. 레일 거리가 1,435mm(표준)보다 넓은 철도를 광궤철도, 좁은 것을 협궤철도(762mm)라 부른다.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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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세월호참사와 304명의 희생자를 잊지 않겠습니다.수원사랑/이모저모 2020. 5. 15. 05:40
4.16 세월호참사와 304명의 희생자를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6주기를 맞아 수원역에서 안산 방면으로 가는 버스정류장인 수원역 문화광장에 세월호 표지석이 설치됐다. 수원4.16 표지석은 푸른색 동판으로 제작하여 “4.16 세월호 참사와 304명의 희생자를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바라는 수원시민의 마음을 담아 이곳에 표지석을 설치합니다”는 글귀가 적혔다. 4.16 세월호참사와 304명의 희생자를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수원시민의 마음을 담아 이곳에 표지석을 설치합니다. “기억, 책임, 그리고 약속 그 안에 별이 된 아이들이 있습니다.“ 2020년 4월 1일 (사)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세월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