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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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22. 10. 17. 07:39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야경을 화려하게 수놓을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가 수원화성 화홍문과 남수문, 수원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조선후기 왕권 강화와 개혁 정치를 위해 노력했던 정조대왕의 꿈을 ‘만천명월(萬川明月) : 정조의 꿈 빛이 되다’라는 테마로 열린다. 올해 미디어아트쇼는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이라는 주제로 화홍문과 남수문에서는 건축물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연출한다. 수원천 1.1㎞ 구간에 키네틱, 인터랙티브, 레이저, 라이팅 아트 등 다양한 매체를 융합한 야외 산책형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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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중심부를 흐르는 ‘수원천(水原川)’국내 나들이/하천(河川)으로 2022. 3. 2. 20:11
매교(梅橋) - 수원천 제18교 빨래터의 향수 빨래터는 향수(鄕愁)의 공간이다. 이곳은 우리 어머니들의 쉼터였으며, 이웃과 이야기의 꽃을 피우는 정겨운 만남의 장소이기도 했다. 급속한 도시화와 물질문명의 발달은 우리에게 많은 편의와 윤택한 생활을 가능하게 해 주었지만, 어느새 3대가 한데 어울려 살던 대가족과 가족 같은 정을 나누던 이웃을 그리워하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바쁜 일상에 쫓겨 여유를 잃고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옛 추억을 환기시켜주고자 이 작품을 세운다. ‘빨래터의 향수’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가족 사랑'이라 읽어주셔도 무방하겠다. 이곳은 수원이 개발되기 이전의 빨래터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고증과 자문을 받아 위치를 선정하고 작품을 제작하였다. 작가 : 김경환 모천회귀(母川回歸) 현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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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22. 2. 28. 20:11
일터 수원천변을 끼고 있는 수원의 대표적 공구상가를 상징하는 작품이다. 공구단지는 50년 역사에서 보여지 듯 많은 사람들의 일터이며, 건설 국가산업의 기초를 떠 받드는 중요의 시장이다. ‘일터’는 시장의 이미지를 담은 작품이다. 표현방식으로는 여러 판을 중첩시켜 입체감을 주었고, 인물의 역동적 표현으로 지역 주민들의 활기찬 일터의 모습을 재현해 보고자 하였다. 재료 : Stainless Steel, Art Painting 조각가 : 신원재 2013 수원천 공공예술 프로젝트, 수원문화재단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769-3 수원천 구천교(龜川橋) 상도(商道)의 벽(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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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천회귀(母川回歸)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22. 2. 27. 20:10
모천회귀(母川回歸) 현대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다. 급속한 고도성장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루기도 했지만 동시에 우리는 많은 것을 잃었다. 매년 명절 때마다 귀성행렬을 이루는 민족의 대이동은 강력한 회귀본능을 지닌 연어(鰱魚)처럼 근원적인 것과 존재 확인에 목마른 우리의 내면 풍경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같은 귀소본능(歸巢本能)이야말로 일상의 압박과 피로를 견딜 수 있게 하는 힘의 원천일지도 모른다. ‘모천회귀’는 죽음을 무릅쓰고 상류를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의 역동적인 모습 속에 자연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뒤 다시 수원천(水原川)으로 돌아온 버들치(柳魚) 떼의 형상을 함께 투영하여 우리의 귀소본능과 생명의 경외감 및 소중함, 따뜻한 가족애를 표현한 작품이다. 작가 : 김경환 수원시,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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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터의 향수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22. 2. 26. 20:15
빨래터의 향수 빨래터는 향수(鄕愁)의 공간이다. 이곳은 우리 어머니들의 쉼터였으며, 이웃과 이야기의 꽃을 피우는 정겨운 만남의 장소이기도 했다. 급속한 도시화와 물질문명의 발달은 우리에게 많은 편의와 윤택한 생활을 가능하게 해 주었지만, 어느새 3대가 한데 어울려 살던 대가족과 가족 같은 정을 나누던 이웃을 그리워하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바쁜 일상에 쫓겨 여유를 잃고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옛 추억을 환기시켜주고자 이 작품을 세운다. ‘빨래터의 향수’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가족 사랑'이라 읽어주셔도 무방하겠다. 이곳은 수원이 개발되기 이전의 빨래터로써 지역 어르신들의 고증과 자문을 받아 위치를 선정하고 작품을 제작하였다. 작가 : 김경환 수원시, 수원문화재단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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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홍문(華虹門)과 석수(石獸)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21. 3. 24. 19:36
화홍문(華虹門)과 석수(石獸) 수원 화성(사적 제3호)의 북쪽 수문으로 북수문(北水門)으로 불리기도 한다. 북수문은 화성의 북쪽 성벽이 수원천과 만나는 곳에 설치한 수문이다. 일곱 칸의 홍예문 위로 돌다리를 놓고 그 위에 누각을 지었는데, ‘화홍문’이라는 별칭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누각은 본래 적군의 동태를 살피고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든 군사 시설이지만 평소에는 주변 경치를 즐기는 정자로 쓰였다. 수문을 통해 흘러온 물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장쾌하게 떨어지는 모습인 ‘화홍관창(華虹觀漲)’은 화성에서 꼭 보아야 할 아름다운 경치로 손꼽힌다. 화홍문은 조선 헌종 14년(1848)에 수문과 누각을 다시 지으면서 형태가 약간 달라졌다. 2016년에는 화성성역의궤를 근거로 창문을 복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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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수문(北水門) 야경 - 화홍문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20. 8. 30. 19:44
북수문(北水門) 야경 - 화홍문 북수문(北水門)은 화성(華城)의 북쪽 성벽이 수원천과 만나는 곳에 설치한 수문이다. 일곱 칸의 홍예문(虹霓門, 윗부분을 무지개 모양으로 반쯤 둥글게 만든 문) 위로 돌다리를 놓고 그위에 누각을 지었는데, 화홍문(華虹門)이라는 별칭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누각은 본래 적군의 동태를 살피고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든 군사 시설이지만 평소에는 주변 경치를 즐기는 정자로 쓰였다. 수문을 통해 흘러온 물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장쾌하게 떨어지는 모습인 ‘화홍관창(華虹觀漲)’은 화성에서 꼭 보아야 할 아름다운 경치로 꼽힌다. 화홍문은 조선 헌종 14년(1848)에 수문과 누각을 다시 지으면서 형태가 약간 달라졌다. 1932년에는 ‘수원명소보존회’를 주축으로 수원주민이 힘을 모아 10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