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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노대(東北弩臺)-수원화성 노대는 성 가운데서 다연발 활인 쇠뇌를 쏘기 위하여 높이 지은 것으로서, 화성의 노대는 서노대와 동북노대의 2기가 있다. 동북노대는 창룡문과 동북공심돈의 중간에 동북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반달 모습의 담장으로 보호하고 있다.
수원화성 봉돈(水原華城 烽墩) 봉돈은 봉수대 시설인데, 수원화성의 봉돈은 일반적인 봉수대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고, 두드러지게 크다. 봉돈은 동이포루와 동삼치의 사이에 있는 시설물로서, 파수를 설치하여 정찰과 정보 전담의 임무를 수행하던 곳이다. 성벽 일부를 치..
장안문(長安門), 수원 화성(水原 華城) 장안문(長安門)은 화성의 4대문 중 북쪽에 위치한 문으로 정문이라 할 수 있다. 하나의 홍예문(虹霓門) 위에 2층 누각을 올리고, 바깥 쪽으로 원형 옹성(甕城)을 갖추었다. 홍예 위로 4개의 누조(漏槽)를 설치하고, 성벽 위에는 안팍에 총구(銃口)를 갖..
수원화성(水原華城) 용도(勇道) 용도(甬道)는 좀 특이한 구조이다. 수원 화성이 18세기 군사미학의 절정체라 할수 있을 정도로 미학적인 측면은 물론이거니와 실질적인 방어적 부분에서도 세심하게 신경을 쓴 부분이 많은데, 대표적인 곳 중 하나가 바로 이 용도(勇道)이다. 일반적인 성에..
서포루(西鋪樓)-수원화성(水原 華城) 포루는 성의 치성(雉城)위에 지은 누각(樓閣)으로 성내에서 이동하는 아군의 동향을 적이 알지 못하도록 설치한 초소나 군사대기소를 말하며 서포루는 서장대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 밖으로 약 7m 돌출되었고 누각에는 판문이 설치되어 있고 전..
서암문(西暗門)-수원화성(水原 華城) 화성(華城)의 군사 지휘소인 팔달산 서장대(西將臺)에서 남쪽으로 50m 정도에 위치한 서암문(西暗門)은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적이 알지 못하도록 출입구를 내어 사람이나 가축이 통과하고 그리고, 무기 등 군수품과 물자,식량 등을 조달하기 위..
서남암문(西南暗門), 서남포사(西南鋪舍)-수원화성 서남암문 및 서남포사는 화성의 서남쪽 서남각루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암문은 성곽의 중요지점에 축조하여 양식, 무기 등을 은밀히 반입하는 곳으로 성곽의 비밀통로이다. 이곳은 다른 4개 암문과는 달리 암문위에 건물을 지었는데 이..
서남각루(西南角樓),화양루(華陽樓) 서남암문을 나서면 나타나는 용도(勇道)라는 좁다랗고 긴 성곽을 지나면 용도끝에 포루가 하나 섰는데 적의 접근로로 예상되는 곳에 적과 종심으로 길게 성곽을 내어 쌓아 적을 분산시켜 공격하는데 사용했을 것이다. 각루는 성곽의 돌출된 요지 중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