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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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암문(西暗門) - 수원 화성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21. 10. 12. 04:05
서암문(西暗門) - 수원 화성 * 1796년(정조 20) 창건 * 1975년 수리 서암문은 화성 서쪽 팔달산 꼭대기 성벽에 설치한 비상 출입문이다. 암문이란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설치하여 적이 모르게 출입하고 군수품을 조달하던 문을 의미한다. 화성에는 5곳의 암문이 있는데 모두 벽돌로 만들었다. 서암문은 성벽을 안쪽으로 접혀 들어가도록 쌓고 그 사이에 문을 내서 바깥에서 알아차리기 어렵다. 화공에 대비하기 위한 오성지나 적을 감시하기 위한 비예(睥睨) 같은 별도의 방어 시설을 두지 않고 지형의 이점을 최대한 살렸다. * 비예 : 암문 위에 적을 감시하기 위해 만든 장방형 여장(女墻)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55-23번지 Western Secret Entrance A secret entrance,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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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암문(西暗門) - 사적 제3호 화성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20. 9. 13. 19:28
정리의궤 서암문 내도(整理儀軌 西暗門 內圖) 화성성역의궤 서암문 외도(華城城役儀軌 西暗門 外圖) 서암문(西暗門) - 사적 제3호 화성 서암문은 화성 서쪽 팔달산 꼭대기 성벽에 설치한 비상 출입문이다. 암문이란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설치하여 적이 모르게 출입하고 군수품을 조달하던 문을 의미한다. 화성에는 5곳의 암문이 있는데 모두 벽돌로 만들었다. 서암문은 성벽을 안쪽으로 90도 꺾어 들어가도록 쌓고, 그 사이에 문을 내 바깥에서 알아차리기 어렵다. 화공(火攻)에 대비하기 위한 오성지(五星池)나 적을 감시하기 위한 비예(睥睨) 같은 별도의 방어 시설을 두지 않고 지형의 이점을 최대한 살렸다. 1796년(정조 20) 창건, 1975년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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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문(東暗門) - 화성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20. 6. 19. 04:08
동암문(東暗門) - 화성 동암문은 화성 동쪽에 낸 비상 출입문이다. 암문이란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설치하여 적이 모르게 출입하고 군수품을 조달하던 문을 의미한다. 화성에는 5곳의 암문이 있었는데, 모두 벽돌로 만들었다. 동암문 상부에는 윗부분을 둥글게 만든 원여장(圓女墻)을 설치했고, 좌우에는 네모난 비예(睥睨)를 세웠다. 비예는 암문 위에서 몸을 숨기고 적을 감시하기 위해 만든 여장(女墻)이다. 성 안에 도로가 생기면서 지형이 높아져 1976년 동암문 복원 시 계단을 추가했다. - 1796년(정조 20) 창건, 1976년 복원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향동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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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암문(北暗門) - 화성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20. 6. 16. 04:18
장안위좌부(長安衛左部) 북암문과 동북포루 사이에 위치한 화성 경계 표석 '장안위좌부(長安衛左部)' 이곳 주변을 경계하던 부대가 장안위 내의 좌부였다는 뜻이고, 좌부 앞으로 동암문 동쪽 제8첩까지 장안위전부(長安衛前部)가 경계근무를 한 것이다. 사적 제3호 북암문(화성) 북암문(北暗門) - 화성 북암문은 화성 북쪽에 낸 비상 출입문이다. 암문이란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설치하여 적이 모르게 출입하고 군수품을 조달하던 문을 의미한다. 화성에는 5곳의 암문이 있었는데, 모두 벽돌로 만들었다. 북암문은 지형에 맞춰 좌우 성벽까지 벽돌로 둥글게 만들었다. 문 위에는 몸을 숨기고 적을 감시하기 위해 여장(女墻)을 세웠는데, 반원형은 원여장(圓女墻), 장방형은 비예(睥睨)라고 부른다. 축성 당시의 모습이 잘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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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암문과 서남포사 - 수원화성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19. 6. 11. 21:30
서남암문(西南暗門)과 서남포사(西南鋪舍) - 수원화성 서남암문(西南暗門)은 보통 다른 암문과는 달리 서남각루(西南角樓)로 나가는 암문으로서 유일하게 암문 위에 포사(舖舍) 1칸이 세워져 있다. 1796년(정조 20년) 8월 6일에 암문의 홍예가 이루어졌다. 포사는 한 칸 사방의 규모로, 온돌을 놓고 사면에 판문(板門)을 대고 바깥쪽 문에다 짐승의 얼굴을 그려 넣었다. 서남암문(西南暗門)과 서남포사(西南鋪舍) - 수원화성 암문(暗門)은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적이 알지 못하도록 만든 비밀 출입구이다. 사람이나 가축이 통과하고 양식, 무기 등 군수품을 조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되었으며 이 문은 용도(甬道: 담을 양쪽으로 쌓아 만든 길)의 출입문이기도 하다. 5개의 암문 중에서 유일하게 포사(鋪舍)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