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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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 천보루(龍珠寺 天保樓) - 경기도 문화재자료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7. 23. 04:18
세존사리탑(世尊舍利塔) 용주사 삼문을 들어서면 천보루(天保樓) 앞에 세존사리탑(世尊舍利塔)이 가람의 중심을 잡고 있는데, 1790년 창건 당시 지어진 5층 석탑에는 부처님의 사리 2 과가 봉안되어 있다고 하며, 일반적으로 석탑은 대웅전 앞에 자리하는데 전각이 아닌 누각(樓閣) 앞에 있어서 특이하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1702년에 성정(性淨) 스님이 부처님의 진시 사리 2 과를 사리병에 담아 석탑에 안치하였다고 한다. 세존사리탑으로 부르는 높이 4m의 이 탑은 전형적인 5층석탑의 형식을 갖추고 있는데, 1층의 기단위에 5층의 탑신과 옥개석을 차례로 올리고 상륜부에는 노반·복발·양화·보주를 모두 갖추었다. 기단의 면석과 탑신에는 우주(隅柱)가 모각되었으며 기단 갑석 위에는 옥신 고임으로 처리되었다. 옥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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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 천보루(龍珠寺 天寶樓)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5. 2. 5. 05:41
용주사 천보루(龍珠寺 天寶樓)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188에 위치한 용주사(龍珠寺)는 1790년(조선 정조 14) 정조대왕(正祖大王)이 장헌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세운 사찰로 이때 함께 세워진 천보루(天寶樓)는 대웅보전(大雄寶殿,경기도문화재자료 제35호) 안마당으로 들어가는 문루(門樓)이다. 궁궐의 누각처럼 웅장한 천보루의 양옆에는 사대부집의 행랑채 같은 요사채가 길게 늘어서 있다. 모두 정면 5칸, 측면 3칸이며 전면으로 1칸만큼 돌출시킨다. 나머지 2칸을 승려들이 거쳐하는 양옆의 요사채와 바로 연결시켰으며, 뒤쪽 좌우에 누의 마루로 오르는 계단을 두었다. 전면 1열 양옆에는 사각형의 장초석(長礎石)을 세우고 그 위에 짧은 기둥을 놓아 마루귀틀을 받도록 되어 있다. 나머지 부분은 요사채의 기단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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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사 천보루(龍珠寺 天保樓)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3. 10. 18. 06:00
용주사 천보루(龍珠寺 天保樓)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 188에 위치한 용주사(龍珠寺)는 1790년(조선 정조 14) 정조대왕(正祖大王)이 장헌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세운 사찰로 이때 함께 세워진 천보루(天保樓)는 대웅보전(大雄寶殿,경기도 문화재자료 제35호) 안마당으로 들어가는 문루(門樓)이다. 궁궐의 누각처럼 웅장한 천보루의 양옆에는 사대부집의 행랑채 같은 요사채가 길게 늘어서 있다. 모두 정면 5칸, 측면 3칸이며 전면으로 1칸만큼 돌출시킨다. 나머지 2칸을 승려들이 거쳐하는 양옆의 요사채와 바로 연결시켰으며, 뒤쪽 좌우에 누의 마루로 오르는 계단을 두었다. 전면 1열 양옆에는 사각형의 장초석(長礎石)을 세우고 그 위에 짧은 기둥을 놓아 마루귀틀을 받도록 되어 있다. 나머지 부분은 요사채의 기단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