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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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농포스터(勸農 poster) - 朝鮮總督府 農商局(조선총독부 농상국)국내 나들이/박물관(博物館) 2022. 6. 13. 19:09
秋耕(추경, 가을갈이)은 稻作(도작, 벼농사)에 第一(제일)의 要件(요건)입니다. 秋耕(추경)을 하면 病蟲害(병충해)와 螟虫(명충, 명충나방)의 방제가 되고 收穫(수확)도 엄청나게 만어집니다. 그러기에 익숙한 農夫(농부)는 秋耕(추경)은 豆粕一枚(두박일매) 肥料(비료)와 갓흔 效果(효과)가 잇다고 합니다. 廐肥(구비)와 液肥(액비)는 곡식에 第一(제일) 조와 金肥(금비)가 아니라 勤肥(근비)야 밧헤 떠러진 땀은 金肥(금비)보다 낫다 하지안아요 寸土(촌토)라도 쉬우지말고 精力(정력)을 다합시다. 上農(상농)은 풀이 나기 前(전)에 뽑고 中農(중농)은 풀이나면 곳 뽑고 下農(하)은 풀이나도 뽑지 않는다. 부지런한 靑年(청년)이라, 장가두 훌륭헌 곳으로 갓군. 나두 부지런히 일해서 조흔 곳으로 시집가야지 권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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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찾아 삼만리(三萬里) / 2009, 김봉철일상생활속에서/작품속으로 2022. 6. 12. 19:05
엄마 찾아 삼만리(三萬里) / 2009, 김봉철 본 작품은 만화가 김종래의 대표작인 "엄마 찾아 삼만리"를 삼차원 화한 조형물로써 엄마를 찾아 전국을 끝없이 헤매는 주인공 금준이의 애절한 이미지를 조형적으로 표현하였다. 엄마 찾아 삼만리는 1958년 만화가 김종래(1927~2001)가 원작 이야기를 고전사극 형식으로 각색해 발표한 적이 있었다. 이 책은 대한민국 최초의 베스트셀러 만화책으로 알려져 있으며 1964년까지 10쇄를 찍어냈고, 2013년에는 국가 등록문화재로 등재되었다. 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1 (상동) 한국만화영상진흥원 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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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등록문화재, 고바우 영감 원화(고바우 令監 原畫)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2. 6. 11. 20:05
고바우 영감 - 만화(漫畫) 단일 시사만화 작가가 신문에 연재한 작품으로는 세계 기록으로 꼽히는 김성환의 ‘고바우 영감’은 한국 만화계의 쾌거이다. ‘고바우 영감’은 힘없고 가난한 서민을 대표하는 ‘국민 캐릭터’로서 사회적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 생길 때마다 독재 정권들로부터 탄압과 회유의 대상이었으며, 갖가지 압력을 받아오기도 했었다. 약자의 편에서 서민적인 매력과 촌철살인의 풍자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원고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과 동아일보가 소장하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1 (상동)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내 한국만화박물관 만화(漫畫), 등록문화재가 되다. 2013년 2월 문화재청에서 김용환의 ‘토끼와 거북이(1946년)’ 단행본 1점, 김성환의 ‘고바우 영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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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원숭이 - 국가등록문화재 제537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6. 5. 19:05
등록문화재, 토끼와 원숭이 토끼와 원숭이는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최초의 만화 단행본으로 1946년 5월 1일 조선아동문화협회에서 발행하였다. 아동문학가 마해송의 동화를 원작으로, 김용환이 작품 속 동물 주인공들을 만화적 캐릭터로 옮겨 총 34면 단행본으로 구성하였다. 토끼는 우리나라, 원숭이는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며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후의 정치상황을 다룬 가치가 높은 작품으로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토끼와 원숭이 - 국가등록문화재 제537호 『토끼와 원숭이』는 아동문학가 마해송(1905~1966)의 원작을 김용환(1912~1998)이 그린 만화로 1946년 5월 1일에 조선아동문화협회를 통해 간행되었으며, 총 34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쇄용지나 인쇄품질이 우수하고 보존상태도 양호하며, 만화 단행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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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코주부삼국지(漫畵 코주부三國志) - 국가등록문화재 제605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6. 4. 19:37
만화 코주부삼국지(漫畵 코주부三國志) - 국가등록문화재 제605호 ‘김용환 저 코주부 삼국지’는 학생잡지 월간 『학원』에 연재되어 큰 인기를 얻었던 장편 서사물 만화를 단행본 3권(1953년, 1954년, 1955년)으로 출판한 것으로 ‘그림 얘기책’ 형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칸이 나뉘고, 말풍선이 등장하는 형식적 진보를 보여주는 등 만화구성과 구도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의 계기를 마련하여 한국 현대만화의 탄생에 큰 영향을 주었다. 당시 조잡한 단행본과는 다르게 고급종이에 80쪽이 넘는 분량으로 무선제본된 ‘고급책자’형태로 제작되었으며, 조사대상인 유물은 컬러표지에서부터 흑백본문까지 훼손되지 않고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전체 분량이 완벽하게 보전되어 있다. 2014년 9월 2일 국가등록문화재 제605호로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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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찾아 삼만리 원화 - 국가등록문화재 제539호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21. 6. 3. 19:38
엄마찾아 삼만리 원화(엄마찾아 三萬里 原畫) - 국가등록문화재 제539호 『엄마찾아 삼만리』는 김종래(1927~2001)가 1958년에 발표한 고전사극 만화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주인공인 소년 금준이가 노비로 팔려나간 엄마를 찾아다니는 사모곡으로 한국전쟁 전후의 피폐한 사회상과 부패상을 조선시대에 빗대어 고발한 작품이다. 원화는 수입 양지에 묵으로 그렸으며, 1958년의 초판 간행 이후로 저자에 의하여 약 3차에 걸쳐 수정되었던 흔적이 있으며, 이 원화를 이용하여 1964년까지 10쇄가 출간되었다. 원래 상권 220매와 하권 224매의 도합 444매로 구성되었으나, 현재 하권 1매의 원화가 유실되어 도합 443매가 2010년 유족에 의해 기증되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소장·관리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