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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튤립 (tulip/Tulipa gesneriana) 린반덴마크
    자연과 함께/꽃(花) 2008. 4. 18. 21:58

    튤립 (tulip/Tulipa gesneriana)  린반덴마크(Leen Van der mark)

     

    네덜란드의 대표인 꽃으로 알려진 튤립은 터키 원산으로

    인도사람의 머릿수건 터번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저온성 식물이며 백합과의 구근이다.

    백합목 백합과 투리파속 알뿌리식물.

    소아시아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된다.

     


    형태

     

    알뿌리는 달걀꼴의 비늘줄기로 양파처럼 비늘조각이 4∼5개 겹쳐 있다. 비늘조각은 녹말질을 많이 함유하며 단단하다.
    알뿌리 바깥쪽은 갈색의 인피(鱗皮)로 덮여 있다. 알뿌리 중심에는 다음 세대에 자라는 눈이 있다.
    이 눈은 이듬해 봄에 꽃이 달리는 꽃눈이며 가을에 알뿌리 내부에서 형성된다. 잎은 밑에서 서로 연속하여 마주나며,
    밑부분으로 원줄기를 감싼다. 길이 20∼30㎝로서 넓은 바소꼴이며, 청록색 바탕에 흰빛이 돌지만 뒷면은 색이 짙다.
    꽃은 4∼5월에 피며 술잔모양이나 종모양 등 다양하며, 보통은 1개씩 위를 향해 핀다. 꽃잎은 6개이고 일반적으로
    홑꽃·겹꽃이다. 꽃의 색은 흰색·노란색·붉은색·자주색·분홍색 등 다양하며 꽃잎에 반점이 있는 것이나 꽃잎의 가장자리가
    다른 색으로 복륜(覆輪)인 것도 많다. 수술은 6개이고 꽃잎보다 짧다. 암술은 길이 2㎝ 정도로서 녹색이며 원주형이다.


    품종

     

    현재 원예품종의 대부분은 터키에서 개량된 것이 16세기 유럽에 소개되어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다시 개량된 것으로서,
    소아시아원산인 툴리파 게스네리아나 T. gesneriana로부터 품종개량된 것이며 그 밖에 툴리파 포스테리아나 T. fosteriana,
    툴리파그레이기 T. greigii, 등 의 야생종 및 그들의 교잡품종이 원예품종으로 이용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네덜란드가 재배의 중심이며, 알뿌리의 생산·수출 외에 절화의 수출도 많다. 품종은 개화기,  꽃의 모양,
    포기의 모습 등에 따라서 4그룹 15계통으로 분류되고 있다.


    재배

     

    10∼11월에 알뿌리를 심는데, 배수가 잘되고 건조하지 않으며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잘 자란다. 생육 적온은 10∼20℃이며,
    토양은 양지바른 곳의 사양토가 좋다. 발아는 3월 중순이며, 4월에 들어서면 급속히 꽃줄기가 자라 중·하순에 개화한다.
    이어짓기하면 바이러스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같은 장소에서 재배하는 경우는 다음 해에는 다른 식물을 심도록 한다.


    화단심기

     

    포기 사이를 10∼15㎝, 알뿌리 높이의 2∼3배 깊이로 심는다.
    비료는 질소과다가 되지 않도록 부숙퇴비(腐熟堆肥)·지효성퇴비(泰效性堆肥)를 밑거름으로 한다. 발아 후 1, 2회
    액비(液肥)를 주고, 개화 전후에 살균제를 살포한다. 개화 후 잎은 남기고 꽃만을 적제하여 결실을 막는다.
    알뿌리는 병이 없는 큰 것을 택해야 하며, 꽃이 핀 뒤인 6월 무렵 잎이 누렇게 변할 때 수확하고 알뿌리를 소독하여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10월까지 저장한다. 10월에 3∼5그루씩 화분에 심어 12월까지 밖에 묻어 두었다가 그 뒤 하우스나
    온실에 넣어 2월에 꽃피게 하는 촉성재배를 할 수 있다.


    화분심기·플랜터심기

     

    포기의 키가 작은 조생종, 원종(原種) 튤립이 적합하다. 흙은 밭흙에 부숙퇴비나 토탄이끼를 1/3로 하고, 석회를 소량
    넣어서 혼합한 배수가 좋은 것을 쓴다. 깊이는 알뿌리의 끝이 약간 나올 정도로 얕게 심는다.
    심은 뒤에는 충분히 물대기를 한다. 알뿌리를 파내지 않는 경우에는 겨울철에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화분심기에서는 화분을 실내로 옮기는데, 화분째로 배수가 좋은 곳에 묻는 방법도 있다.
    플랜터심기에서는 짚이나 토탄이끼 등으로 밑둥을 덮는 것도 좋다.


    병충해

     

    튤립에 해를 끼치는 해충은 적으나, 진딧물은 바이러스병을 전파하므로 방제한다.
    병에는 바이러스병 외에 알뿌리부패병이 있다. 바이러스병은 꽃에 줄무늬가 생기고 생육이 약해지는데, 병든 포기는
    뽑아서 태워버리고 매개 곤충인 진딧물을 구제하여 방제한다. 알뿌리부패병은 심기 전에 알뿌리를 소독하여 방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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