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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를 닮았으나 매화가 아닌 "호주 매화"자연과 함께/꽃(花) 2008. 4. 28. 21:09
호주매화 (Manuka,Tea tree,Leptospermum scoparium)
학명 : Myrtaceae(도금양과) "Leptospermum scoparium"
(=Manuka or Tea tree or just Leptospermum=New Zealand tea tree)
꽃이 매화를 닮았다고하여 "호주매화"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나 도금양과에 속하므로 매화 종류로 분류되는 식물은 아니다.
호주매화의 원산지는 뉴질랜드와 호주 남서부산으로 학명은 "Leptospermum scoparium" 이다.
실내, 온실, 일광욕실, 봄부터 여름까지는 실외에서 기를 수 있는 꽃 피는 관목이다.
뉴질랜드에서는 마누카(Manuka), 호주에서는 티트리(Tea tree)라고 불리고작고 부드러운 잎에는 향유가 나오는 분비기관이 있으며, 꽃은 흰색, 분홍색, 빨간색이며 작고 광택이 난다.
직사광선도 견딜 수 있을 만큼 양지를 좋아하며,배수가 잘 되는 약간의 산성토양에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은 일반 관엽식물은 물말림이 있더라도 물을 주면 다시 생기를 되찾지만,
호주매화는 물말림으로 잎이 한번 마르기 시작하면 종잡을 수 없이 잎마름이 진행된다.
흙의 배수력에 신경을 써야하긴 하지만, 보습력도 어느정도 받쳐줘야 합니다.호주매화를 기르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물관리"이다.
한번 물말림이 있으면 회생이 힘들기 때문에 절대 물말림이 있어서는 안되며
화분받이에 항상 물이 고여있도록 관리하거나 토양이 항상 촉촉하게 관리해 주어야 한다.휴면기인 겨울에는 빛이 드는 서늘한 곳(5~10℃)에 두고.
꽃봉우리의 형성은 낮 시간이 8시간 이하인 단일조건 및 저온에서 촉진된다.산성질의 토양을 좋아하므로 성장기에 맞추어 적정량의 비료를 시비해 주는 것이 좋으며,삽목으로 번식이 용이하다.
■ 특징
목본류임에도 불구하고 왜성이 강하다.
앙증맞은 나뭇가지에서 피는 꽃이 더욱 매력적이다.
잎은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으로 끝은 뾰족하고 길이 1~1.5cm 정도 된다.어린 잎은 뒷면에 털이 있다. 높이 3m 정도 자라며 가지는 적갈색이 나고 늘어진다.
꽃은 흰색, 진홍색, 선홍색, 진분홍색 또는 분홍색이 있으며 직경은 6~20mm 정도 된다.개화기는 5~6월이고, 온실 재배시 개화기는 10~6월이다.
일반 매화나무과에 속하는 화분용의 원예품종이다.■ 일반 관리
햇볕을 좋아하지만 많이받지 않아도 잘 자란다. 햇볕이 모자라면 꽃 색깔이 연해지고 작아지는 경향이 있다.때문에 꽃눈이 생길 때와 꽃이 필 무렵에는 햇볕을 쬐는 일조량을 늘려주는게 좋다.
물을 말리지 않아야 잘 기를 수 있으며 나뭇잎이 한번 마르면 겉잡을 수 없이 마르기 때문이다.
거름을 줘 가면서 실내에서 따뜻하게 키우면 일년에 두세 번 정도는 꽃을 볼 수 있다.내한력은 섭씨 0℃이다..'자연과 함께 > 꽃(花)'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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