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서 정동(正東)에 있는 절 ...등명낙가사(燈明洛伽寺)

서울 광화문에서 정동(正東)에 있는 절..등명낙가사(燈明洛伽寺)

 

조선시대 한양(지금의 광화문)에서 정동쪽 바닷가에 있는 나룻터가 있는 부락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정동진(正東津).

그러면 광화문에서 정동(正東)에 있는 절은 바로 대한불교조계종 등명낙가사(燈明洛伽寺)이다.

등명낙가사 입구 일주문 중앙에는 바로 우리나라 정 동쪽에 위치하고 있음을 알리는 표식이 있다.

 

신라 말 전쟁으로 불에 탄 수다사를 고려 초에 중창하고 절 이름을 등명사로 고쳤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강릉부 동쪽 30리에 있었고 절의 위치가 어두운 방 가운데 있는 등불과 같은 곳이라 하여 이름을 바꿨으며,

이곳에서 공부하는 사람이 삼경에 등산하여 불을 밝히고 기도하면 빨리 급제한다고 해서 그렇게 붙였다고도 한다.
  

 

 

괘방산 등명낙가사 일주문

 

 

 

 

 

 

 

괘방산 등명낙가사 입구 일주문 바닥 중앙에 있는 "대한민국정동" 표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