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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불을 모신 법당...등명낙가사 극락보전(極樂寶殿)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08. 5. 21. 20:56
대한불교 조계종 등명낙가사 극락보전은 팔작지붕에 앞면 3칸, 옆면 2칸의 규모를 하고 있다.
안에는 극락보전 완공과 함께 봉안한 금동 아미타여래좌상과 관음·세지 보살, 그리고 극락회상도와 신중탱이 모셔져 있다.
극락보전은 극락정토의 주재자인 아미타불을 모신 전각으로, 경전에 따르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서쪽으로 10만억 국토를 지난 곳에 극락정토가 있다고 한다.
극락이라는 이름은 글자 그대로 ‘즐거움이 있는 곳’이라는 뜻을 지니며, 안양(安養)과 같은 뜻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아미타불은 성불 전에는 본래 한 나라 임금의 자리를 마다하고 출가한 법장(法藏) 비구로서,
부처의 덕을 칭송하고 보살이 닦는 모든 행을 닦아 중생을 제도하려는 원을 세웠으며,
마침내 48대원을 세워 아미타불이 된 분이다.
아미타불의 광명은 끝이 없어 백천억 불국토를 비추고(光明無量),
그 수명이 한량없어 백천억겁으로도 셀 수 없다(壽命無量)고 한다.
따라서 아미타부처를 모신 곳을 무량수전(無量壽殿)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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