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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의 해금강, 추암국내 나들이/바다(海)로 2008. 5. 30. 22:15
동해의 해금강, 추암
추암은 동해시 남쪽해안의 바다와 접한 마을로 동해의 해금강 이라고 불리며 동해시 북평동에 위치하고 있다.
추암이란 용추가 이름한 곳에 기이하게 생긴 바위가 많아 추암이라고 붙였다는데,
조선 세조때 공신인 압구정 한명회가 도승지와 이조 판서를 지낸뒤 황해도, 평안도 , 함경도 에 이어서
강원도 제찰사로 머물러 있으면서 추암에 와 보고 그 경승에 취해 능파대라 부르기도 했다.
추암은 동해시 일원의 바닷가 경승에서 가장 빼어날 뿐만 아니라 동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소라 할 만하다.
금강산을 아버지라하면 이곳 해금강은 어머니다.
남한산성에서 정동쪽이 이곳이고 애국가 영상화면 첫장면이 바로 이곳에서 촬영된 것이다.
이 곳은 예부터 민속 신앙지로 전국 각처에서 선남선녀들이 기도하러 오는 곳이다.
지극정성을 다하면 위 형상석들이 꿈에 나타나 소원을 들어 주었다는 영험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국내 나들이 > 바다(海)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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