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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의무봉(天衣無縫)처럼 보이는 설악산 비선대(飛仙臺)국내 나들이/산(山)으로 2008. 7. 19. 07:10
천의무봉(天衣無縫)처럼 보이는 설악산 비선대(飛仙臺)
강원도 속초의 설악산의 비선대는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많아지면 마치 선녀가 날아가면서
날개옷이 펄럭거리는 것처럼 물이 떨어진다고 해서 선녀가 날아가는 곳이라는 뜻으로 비선대(飛仙臺)이다.
비선대는 보통의 폭포처럼 물이 굵은 줄기로 내리 꽂히는 곳이 아니라 얇게 펼쳐져서 흐르는데,
그런데 물이 많아지면 널리 얇게 펼쳐진 물이 하얗게 빛나면서 너울대기 때문에 천의무봉(天衣無縫)처럼
선녀의 날개옷이 바람에 날리는 것처럼 보인다는 곳이다.
마고선녀가 그곳에서 승천했다는 전설도 있고 그 유명한 선녀와 나뭇꾼 이야기가 바로 비선대라고 전하기도 한다.
*** 천의무봉(天衣無縫)은
'천상의 옷, 즉 선녀의 옷은 바느질 흔적이 없다. 시문 등이 지극히 아름답고 매끄러워 손질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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