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을 찾으러 칠보산(七寶山)으로...

보물을 찾으러 칠보산(七寶山)으로...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칠보산은 높이 238m의 아담한 산으로 수원의 서쪽에 자리하고 있다.

원래는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에 속해 있다가 1987년에 수원시로 편입되었는데, 예로부터 이 산에는 8가지

보물(산삼,맷돌,잣나무,황금수탉,호랑이,사찰,장사,금)이 많아 팔보산으로 불리다가 황금수탉이 없어져서

지금은 7가지 보물만 남은 칠보산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하고 있다.

칠보산은  238m의 아담한 정상을 비롯하여 군부대가 있는 234m봉, 잠종장 뒤의 185m봉, 개심사 뒤의 165m봉,

오룡골 뒤의 187m봉 등 5개 봉우리가 있고, 개심사,·용화사,·무학사,·여래사,·칠보사,·일광사 등 6개 사찰이 있다.

맑은 날에는 정상에서 황해(서해)가 내려다 보이는 칠보산은 가족 단위로 찾는 도심속의 자연산림지역이다.

찾아가려면 수원역에서 시내버스(13번,13-5번)를 타고 용화사 앞에서 내리면 되고 시내버스로 약20분정도가 소요된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모두 4개의 칠보산이라는 지명을 가지고 있는산이 있는데...
경북 영덕의 칠보산(974m),  충북 괴산의 칠보산(778m),  함경북도의 칠보산(659m), 그리고 수원의 칠보산이다.

 

 

칠보산 등산로 진입로

 

대한불교 조계종 용화사 입구

 

대한불교 조계종 용화사 대웅전

 

칠보산 등산로

 

칠보산에서 본 서수원 전경

 

 

칠보산에서 본 인근의 LG빌리지와 멀리의 광교산.. 

 

칠보산의 정자(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