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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특집 "KBS 전국노래자랑" (경기도 수원시편)
    수원사랑/문화예술(文化藝術) 2008. 9. 15. 17:28

    추석 특집  KBS 전국노래자랑 (경기도 수원시편)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추석인 2008년 9월 14일 (일요일) 낮 12시 10분부터 

    수원체육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추석특집' 수원시편이 코미디언 송해의 사회로 KBS 1TV 로 생방송 되었다.

    이번 방송은 '2008 수원 추석 전국체급별 장사씨름대회'와 함께 개최되었다 ..

     

    딩동댕~’
    전국노래자랑을 알리는 실로폰 소리가 퍼지자 경쾌한 시그널 음악이 시작된다.
    이어 ‘국민사회자’인 원로 코미디언 송해 씨가 “전구욱~”이라고 길게 외치자

    수원체육관을 가득 메운 청중들이 일제히 “노래자랑!”이라고 일제히 큰소리로 화답한다.

    2008년 추석을 맞아 수원에서 생방송으로 열린 KBS 전국노래자랑은 이렇게 시작됐다.
    이미 시작 1시간 전부터 체육관 바닥의 객석은 모두 채워졌고 방송이 시작될 무렵엔 스탠드 객석은 물론

    통행로와 출입구까지 7천여명이 입장해 그야말로 ‘입추의 여지’없이 가득 찼다.

    수원시민 뿐 아니라 인근 서울과 평택, 인천 등지에서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도 많았다.

    외국인 근로자들과 중국 교포들도 눈에 띄었다.

     

    이날은 특히 전국체급별 장사씨름대회가 함께 열리고 있어 더욱 많은 관심을 끈 듯했다.
    노래자랑에는 11살 먹은 초등학생으로부터 62세 된 노인, 그리고 고교생과 대학생, 가정주부, 권투선수,

    밸리댄스 강사, 미용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연령과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나와 노래와 장기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윙댄스로 인기를 끈 황체리양(화성 마도초등학교4),

    황진이 복장을 하고 동료들과 함께 나와 춤과 함께 노래를 부른 김민지양(수원여고2),

    밸리댄스 율동에 노래까지 뛰어나 큰 박수를 받은 김혜연.양정윤 씨(밸리댄스 강사)듀엣,

    방송에 나오는 직업가수 뺨치는 노래실력의 소유자 이근식 씨(나이트클럽 직원)....

    대부분 출연자는 경쾌한 ‘딩동댕’소리와 함께 합격의 기쁨을 누렸지만 일부는 생방송인데다가 많은 관객들을

    의식했는지 몹시 긴장한 듯 박자를 놓치고 불합격하기도 해 웃음과 아쉬움을 동시에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초청가수는 조항조, 유지나, 이태호, 이효정, 왕소연, 송대관 씨 등이 나와 열창,

    추석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기도 했다.

    이윽고 19명 출연자들의 경연이 모두 끝나고 입상자 발표가 시작됐다.
    인기상과 장려상에 이어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발표하면서 장내는 긴장감이 돌았다.
    “오늘의 최우수상은~~ 송해 씨의 발표가 이어졌다.
    “오늘의 최우수상은~~~‘어머나’를 부른 이승희씨(21, 영통구 매탄3동)!”

    함성과 박수가 쏟아지는 가운데 수원시장의 시상과 앵콜송이 울려 퍼지며 이날 노래자랑은 모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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