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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龍)이 비늘을 털며 하늘로 오르는 모습을 하고 있는 "용추계곡"
    국내 나들이/계곡(溪谷)으로 2008. 11. 14. 21:18

                  

                  용(龍)이 비늘 털며 하늘로 오르는 모습을 하고 있다 해서 붙여진 "용추계곡"

     

                  경상남도 함양군의 외곽의 금원산과 기백산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용추계곡은 계곡이 깊고 숲이 울창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으로  계곡 사이로 흐르는 물 역시 맑고 깨끗하며 공기가 맑아 경남을 대표하는 청정지역으로도

                  유명한 계곡이다.

                  물 좋은 계곡은 물론이고 용추사, 장수사터, 용추폭포,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계곡에서만 머물러도 불편하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용추계곡은 매표소에서부터 본격적인 계곡이 펼쳐진다. 매표소 바로 옆으로 심원정이 있다.

                  심원정은 유학자 돈암 정지영이 노닐던 곳에 그 후손들이 고종 3년 (1806년)에 세운 것이다.

                  마음까지 맑아진다는 청신담이 내려다보이는 화강암 바위위에 세워져 있어 운치를 더한다.

                  한여름에는 물소리가 우렁차 세상과의 경계를 이룬 듯 하다.


             

     

                   용이 비늘 털며 하늘로 오르는 용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의 용추계곡!

     

                  화가 난 용(龍)이 몸부림치는 듯한 모습과 사방으로 번지는 물방울이 장관인 용추계곡 주변에는 한국전쟁에

                  불타버리고 일주문만 남아있는 장수사, 상사바위, 용소와 꺽지소, 매바위 등 흥미로운 전설과 비경이 많다.

     

                   용추계곡은 울창한 천연림과 계곡이 약 10km에 달하며, 심산 유곡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과 기암 괴석이

                   어우러져 있어 우리나라에 산재한 수많은 용추 중에서도 손꼽히는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용추계곡은 어디든지 한 여름의 더위를 잊고 지내기 좋은 곳이다.

     

                   용추계곡은 풍부한 수량과 빼어난 용모 때문에 여름이면 수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곳이다.

                   힘차게 굽이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잠시 쉬어가겠다는 듯 유유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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