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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갑잔치 벌이는 수원시(水原市)
    수원사랑/이모저모 2009. 2. 20. 20:09

    회갑잔치 벌이는 수원시(水原市)

     

    경기도 수원시가 올해로 회갑을 맞는다.

    1945년 8월15일 수원군 수원읍에서 수원시(市)로 승격된 지 60주년이 된 것.

    이를 기념해 수원시가 문화행사와 시민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흐름', '신명', '도약', '나눔' 등 네 가지 주제별로 추진한다.

     

     

     

    ◆흐름
    수원시는 올해 세 가지 이름을 붙였다. 지난 60년을 돌아본다 하여 ‘정리의 해’,

    새로운 60년을 맞는 ‘준비의 해’, 새로운 시대를 향한 ‘출발의 해’다.

    이에 맞춰 수원시는 역사를 한눈에 되돌아 볼 수 있는‘수원시사’편찬을 시작한다.

    1945년부터 2009년까지의 수원 역사를 수록할‘수원시사’는 오는 2013년 완료할 예정이다.기념특별전도 열린다.

    8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수원박물관에서 시승격 전·후 수원의 변화상과 행정구역의 변천,

    마을의 변화와 도시변천 자료, 영상물 등을 전시하는 특별전이 열리며 광교신도시 과거 자료 전시회도 열린다.

    또 8월에는 수원시청 광장에 40년이후 후세에게 전할 기념물을 매장하는 타임캡슐 매설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명
    시민들의 흥을 돋울 각종 행사도 준비돼 있다.

    먼저 눈에 뜨이는 것은 8월 중 열릴 창작 뮤지컬‘꿈과 희망이 있는 도시 수원화성’.

    수원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내용을 담을 이 뮤지컬에 수원시는 2억원을 투입했다.

    애초 총8억원을 투입하는 창작 오페라 공연을 기획했으나,

    경제 사정과 시 재정상황을 고려해 창작 뮤지컬을 제작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수원 국제합창콩쿠르도 가을에 열린다. 15개 팀의 외국 유명합창단이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합창콩쿠르와 연주회, 합창세미나 등으로 구성돼 있다.

    60주년 기념일인 8월15일엔 화성행궁 앞 광장에서‘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선 불꽃축제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도약
    오는 10월엔 스타크래프트, 카운터스트라이크 등 e스포츠 국제대회인 ‘IEF 2009’대회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중국·일본·독일 등 10개국의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룬다.
    또 기존에 해오던‘해피 수원 건강 페스티벌(5월 중)’,‘ 청소년 가족과 함께하는 유스 페스티벌(8월15일)’,

    ‘수원시 체육대회(9월 중)’도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나눔
    ‘즐겁고 기쁜 복지 100년을 위하여’행사와‘수원토박이 효원의 뿌리 선발대회’등 4개 사업이 기획돼 있다.

     ‘수원토박이 효원의 뿌리 선발대회’는 4대가 함께 대가족을 이루고 있는 가정을 발굴,‘

    효원의 다복가정’기념패를 수여함으로써 효(孝)의 도시 수원의 의미를 되새기겠다는 취지다.

    또 1949년 8월15일 시 승격일을 전후해 수원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수원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수원둥이’에게도 기념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실제 수원시는 다음 달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할 계획이며

    주민등록 전산망을 활용해 자체적으로도 대상자를 검색하고 있다. 

     이외‘녹색구매 대회’,‘ 재래시장과 함께 행사’등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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