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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의미있는 신풍초교 제100회 졸업식
    수원사랑/이모저모 2009. 2. 21. 08:11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의미있는 신풍 제100회 졸업식

     

    수원시 팔달구 신풍동에 위치한 전국에선 세 번째로 오래된 학교인 수원신풍초등학교.

    1895년 소학교령의 공포로 전국을 23개의 행정구획으로 개정하였고,

    천부에 속한 수원군에 공립소학교가 설치되었다.

    그것이 1896년 2월 10일 한국학교령 제1호에 의거

    수원군 공립소학교로 개교한 학교가 바로 수원신풍(新豊)초등학교이다.

    신풍초등학교는  공립수원보통학교, 수원신풍공립심상소학교,

    수원신풍보통학교 등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지난 100여년간 총 29,857명의 학생이 신풍을 거쳐나갔다.

    1986년1월1일 화재로 인해 본관 26개 교실이 전소되고

    많은 역사적 자료들이 유실되기도 하였으나,

    지난 110여년의 발자취를 잘 지켜나가고 있다.

    현재 30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수원의 신풍초등학교.이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수원신풍초등학교 제100회 졸업식을 축하하는 플래카드...2009년2월 18일 제100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신풍초교를 졸업한 주요 인물로는 수원시장과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한국의 화장실 문화혁명과 선도를 이끈

    세계화장실협회회장 이었던 故 심재덕(42회 졸업)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故 최종건 SK그룹(선경) 창업주,

    박찬숙(49회) 전 국회의원과  현재 총동문회장인 차희상 경기도의회의원(52회) 등이 있다.


     

    수원신풍초등학교는 전국에서 3번째로 오래 된 초등학교이다.

    진주중안초등학교가 1895년 9월, 서울효제초등학교가 1895년11월, 수원신풍초등학교가 1896년 2월,

    서울미동초등학교가 1896년 5월, 전주초등학교가 1896년 7월에 개교했으니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학교이다.

     

     

    ‘신풍(新豊)’이란 이름은 중국 한나라 고조(高祖)가 ‘풍 땅은 새로운 또 하나의 고향’이라고 한 고사에 유래한 것이다.

    현재 수원 화성행궁옆에 자리하고 있으나 옛날에는 학교운동장 또한 화성행궁(華城行宮)의 일부였었다.

          안타깝게도 1986년 정월 초하루(1월1일)에 화재로 인해 본관 건물이 전소되었고 지금은 현대식으로 지은 교사(校舍)이다.

    화성행궁의 정문이 신풍루(新豊樓)인것을 보면 신풍(新豊)초등학교의 명칭이 예사롭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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