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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진"과 "준상"의 첫번째 바다이자 마지막 바다인 "추암(湫岩)해수욕장"
    국내 나들이/바다(海)로 2009. 2. 22. 15:48

                      "유진"과 "준상"의 첫번째 바다이자 마지막 바다인 추암해수욕장(湫岩海水浴場)

     

                      동해시와 삼척시 경계해안을 중심으로 하여 동해안의 해금강이라고도 불리우는 곳으로  1997년도에

                      “97 한국관광공사의 겨울철 가볼만한 곳 10선”에 선정되기도한 자연견광이 수려한 곳이다.
                      백사장 길이는 150m인 작은 해수욕장에 불과하지만  미묘한 해안절벽과 함께 그리움이 베인 촛대바위

                      그리고 크고 작은 바위섬들이 장관 을 이루고 있으며 동해의 거세고 맑은 물이 바위를 때리는 여운과

                      잘게 부서진 백사장이 어촌 마을풍경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다.      
                      빼어난 경승지로 동해안 3대 해금강이라 불려 왔으며 조선 세조때 한명회가 강원도 제찰사로 있으면서

                      그 경승에 취한 나머지 능파대라 부르기도 했던 추암(湫岩)은 곱고 한적한 해수욕장이다.

                   

                   동해시 북평동에 위치한 추암해수욕장은 KBS 미니시리즈 "겨울연가"의 한 장면에서 유진과 준상이 함께한

                   첫번째 바다이자 준상이 유진을 떠나보내려 했던 마지막 바다이기도 하다. 

     

                   추암 주변은 겨울바다와 함께 동해안 해돋이가 매우 아름다워 새해 해맞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겨울 바다의 운치가 물씬 풍기는 추암 해수욕장

     

                    동해에서 해변에 나즈막하게 자리잡은 와우산아래 아담한 해변이다. 백사장길이 150m의 작은 해수욕장이지만

                    형제바위·촛대바위 등 크고 작은 기암괴석의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해수욕장 좌측에 위치한 나즈막한 언덕 올라가는 곳에는 전국의 무속인들이 많이 찾아와 치성을 올리기도 한다.

                    그래서 마을운영위원회에서 무속행위를 금지하는 푯말을 설치해 놓았다. 이곳에서 조금 올라가면 남한산성의

                    정동방향임을 알리는 표지석이  위치하고 있고 바로 뒤로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해수욕장옆에는 관광객에게 민박제공과 음식물을 판매하는집이 늘어서 있다.  

     

                    추암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해맞이 다리"는 동해화력발전처의 특별지원 사업비로 2004년 11월 3일 설치된 것으로

               동해의 일출과 역동적인 파도를 형상화한 교량으로 전국최고의 일출 명소인 추암의 발전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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