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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일출봉의 코끼리바위,대장군바위국내 나들이/제주도(濟州道) 2009. 5. 2. 16:14
성산 일출봉의 코끼리바위,대장군바위
예로부터 제주도는 신선(神仙)이 살고 있어서 그를 보호하기 위하여
서쪽은 오백장군(靈室奇巖,영실기암)에게 동쪽은 천하에서 가장 용맹하고 지략(智略)이 뛰어난 장군
셋에게 맡기어 지키도록 하였는데 훗날 모두 바위로 화신(化身)하였다.
동쪽을 지키던 세 장군 바위중에 가장 지위가 높은 장군바위가 바로 이 코끼리바위이다.
이 바위에는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데다 방술(方術)이 뛰어나 한번 소리 지르면 삼천리밖까지 들리고
또 삼천리밖에서 쳐들어 오는 적을 살필 수 있었다.
그리고 군사들이 병이 들면 약을 쓰지 않아도 입김을 불어 넣어 치료하였다.
그러므로 이 바위밑을 지나간 사람들은 고질병이 치유되고 특히 귀와 눈이 맑아진다고 전한다.
이 바위를 오군문도대장암(五軍門都大將巖)이라고 부르며, 일명 코끼리바위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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