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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진흙이 부글부글 끓는 "개구리 연못(Frog Pool)"해외 나들이/뉴질랜드(新西蘭) 2013. 1. 18. 21:27
회색 진흙이 부글부글 끓는 "개구리 연못(Frog Pool)"
뉴질랜드 북섬 최고의 관광도시인 로투루아(Rotorua)는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어로 2번째 호수라는 의미를 가진 곳으로
마오리(Maori) 문화가 잘 보존된 곳이다.
인구 약 4만명의 로토루아 도시는 지열지대의 중심부로 온천,
간헐천, 호수의 도시로 유명하며 항상 마오리족의 노래와
무용을 감상할 수 있으고 수많은 공예품도 볼 수 있다.
이 곳은 커다란 지열지대로서 다른 온천지대와는 달리 인공적으로
구경거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 여러 종류의 온천이 한정된 지역에 모여 있다.
이 곳에 들어가면 마오리족의 집회장과 전투용 카누등이 전시 되어 있으며
길을 따라 가면 프로그 풀(Frog Pool)이라는 회색 진흙의 연못이 있는데
뜨거운 진흙물이 많은 곳에서 부글부글 끓고 있으며
그 소리가 개구리 울음 소리 비슷해서 그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로토루아(Rotorua) 시내 중심에서 남쪽으로 3㎞만 가면
약15만년 전부터 끊이지 않고 있는 화산활동의 현장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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