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 정몽주신도비(圃隱 鄭夢周神道碑)

     포은 정몽주신도비(圃隱 鄭夢周神道碑)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 능원리의 포은 정몽주묘역 입구에는 송시열이 지은 신도비(神道碑: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 업적을

     기리기 위해 무덤 근처 길가에 세운 비)와  비각(碑閣)이 있는데, 정몽주의 충절과 높은 학식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다.

     비각은 현대에 지어 단청이 고운 팔작지붕이고, 신도비는 오래되어 음각된 글자를 판독하기가 어렵다. 
     신도비는 조선 숙종 25년(1699)에 세웠는데, 현종때의 문신 김수증(金壽增)이 썼고, 글은 송시열(宋時烈)이 지었다.

     전액은 김수항(金壽恒)이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