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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수문신(守門神)..."장승"국내 나들이/민속촌(民俗村) 2010. 2. 19. 20:03
마을의 수문신(守門神)..."장승"
민간신앙의 한 형태로 마을 입구나 길가에 세운 목상이나 석상을 장승이라고 한다.
마을의 수문신(守門神) · 수호신 · 경계표 · 이정표(里程標) 등의 구실을 하며,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나무나 돌기둥의 상부에 인면(人面)을 그리거나 조각하고, 하부에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 · 지하대장군(地下大將軍) 등의
글씨를 새기고 거리를 표시하기도 한 신상(神像)으로, 보통 남녀 한쌍이 세워져 있다.
장승은 동제(洞祭)의 주신 또는 하위신으로서 신앙의 대상이며, 솟대 · 돌무더기 · 신목(神木) · 서낭당 · 선돌 등과 함께
동제복합문화를 이룬다.
신라이후 고려 · 조선시대에 걸쳐 장승의 다양한 명칭이 문헌에 전하고 있으며 또 지역에 따라 다르게 전승되고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장승 · 장성 · 장신으로 부르는 곳이 많고 그 다음은 벅수 · 벅시 등으로 불린다.(용인 한국민속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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