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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자카공원(上見坂公園)의 일본군 진지(陣地)해외 나들이/일본(日本) 2010. 4. 18. 20:23
카미자카공원(上見坂公園)의 일본군 진지(陣地)
쓰시마(對馬)의 이즈하라마치(嚴原町)와 미쓰시마쵸(
美津島町) 경계에 있는 카미자카공원(上見坂公園)에 들어서면 뒷쪽 산책로 주변에 메이지시대(약 1860년대 경)에 건립된
일본군의 통신시설과 포대, 진지, 참호 등의 흔적이 있다.
카미자카는 주변의 해안이 잘 보이고 동태를 파악하기가 용이하여 이곳에 시멘트로 군사 요새를 만들었다.
러.일 전쟁 준비를 위한 포대와 콘크리트 병영 숙소는 두꺼운 벽으로 만들어져
웬만한 폭격에도 견딜 정도로 견고하다.
일본 군국주의의 실상을 실물로 볼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다.
이곳을 조선의 신숙주는 가미자가(加美自加)라고 해동제국기에 표현한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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