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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의 난초, 애기붓꽃(난쟁이 붓꽃)자연과 함께/꽃(花) 2010. 5. 2. 12:25
산속의 난초, 애기붓꽃(난쟁이 붓꽃)
이른 봄 야산의 양지에 피는 작은 붓꽃의 한 종류로 애기붓꽃이라고도 불리는 붓꽃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낙엽사이를 헤치고 보라색 입술을 내민 각시붓꽃잎이 유난히 청초하고 싱그럽다.4-5월 포엽(苞葉) 위로 솟은 짧은 줄기 끝에 1개의 꽃을 매달고 나온다.
산에 널리 자라는 다년초로 잎은 가늘고 긴 선형의 칼 모양으로 약간 휘어지며 길이 15-20cm 가량이다.
꽃줄기는 10-15cm가량의 꽃줄기에 얹힌 보라색 꽃은 청아하고 고고하다해서 "산속의 난초(山蘭草)"라 하며
또한 가냘픈 모습이 애처로워 ‘애기붓꽃’이라 부르기도 한다. 잎이 난초와 닮아서 화단에 관상용으로 심어도 좋다.
민간에서는 뿌리를 인후염,주독,폐렴,편도선염 등의 약으로 다른 약재와 같이 처방하여 쓴다.
꽃의 이름인 Iris(아이리스)는 붓꽃속의 학명으로 희랍어로는 "무지개" 란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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