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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의 핵심 정전(正殿)인 "창덕궁 인정전(昌德宮 仁政殿)"국내 나들이/문화재(文化財)를 찾아 2010. 5. 19. 06:27
궁궐의 핵심 정전(正殿)인 "창덕궁 인정전(昌德宮 仁政殿)"
창덕궁 인정전(昌德宮 仁政殿)은 창덕궁의 정전(正殿)으로 왕이 외국의 사신을 접견하고
신하들로부터 조하를 받는 등, 공식적인 국가행사를 치르던 곳이다.
창덕궁 인정전은 태종 5년 창덕궁 창건 때 지은 건물로,
인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광해군 즉위년에 복구되었다.
이후 순조 3년 선정전 서행각에서 난 화재로 다시 소실되고,
이듬해에 중건된 후, 철종 7년 해체·보수공사를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인정전 앞뜰의 품계석(品階石)은 정조 6년에 설치된 것이다.
인정전 좌·우로는 동행각 36칸과 서행각 38칸이 딸려 있다.
인정전은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을 지나 조금 가다가 동쪽으로 꺾이며 난 금천교를 건너
진선문 마당으로 들어서서 왼쪽으로 꺾여 인정전의 정문인 인정문을 지나면 나타난다.
인정전의 규모는 크지 않으나 사방을 둘러친 행각들이 꽉 찬 듯한
공간을 연출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행각과 비교해 볼 때 커 보인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와룡동에 소재한 창덕궁 인정전은 1985년 1월 8일 국보 제225호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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