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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라는 별칭의 "팬텀(F-4D) 전투기"국내 나들이/안보 현장(安保 現場) 2010. 10. 9. 05:49
도깨비라는 별칭의 "팬텀(F-4D) 전투기"
F-4 항공기는 미국 매도널 더글라스사에서 개발한 다목적 전투기로
1958년 3월 최초 비행을 실시하였으며, "Phantom(도깨비)"이라는 별칭으로 통상 불리고 있다.
한국 공군은 F-5A 전투기 전력을 보강하기 위하여 미국으로 부터 특별 군사지원을 받아
F-4D 팬텀 1개 대대(18대) 도입이 결정되어 1969년 8월 29일 대구기지에서 1차 도입분 6대의 인수식이 거행되었고,
이후 국민들이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방위성금헌납기" 5대를 포함해 1988년까지 총 74대를 도입하였다.
F-4 전투기는 항공 전력의 핵심 기종으로써 방공, 요격, 근접지원, 후방차단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였다.
2010년 6월 F-4D 항공기는 약 40 여년간 국내 영공방위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공궁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고 퇴역하였다.
이 항공기는 대한민국 공군의 협조를 받아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휴게소에 고속도로 이용고객에 대한
볼거리로 서비스 제공 및 안보의식 제고 차원에서 전시하게 되었으며, 길이 18.8m, 높이 4.9m, 중량 1만3천647kg의
이 F-4D 팬텀기는 ‘미그기 킬러’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우리나라 영공을 수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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