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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꽃 전시회장 분재 전시자연과 함께/나무(木) 2011. 5. 9. 18:40
고양 꽃 전시회장 분재 전시
* 분재는 나무 형태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반영구적으로 관상이 가능한 살아있는 예술이다.
*분재는 잔인하다 왜 철사를 감아 나무를 못살게 하느냐?
철사를 감는다고 나무가 못산다거나 자라지 않는 것이 아니다.
자연상태에서는 가지들이 제 멋대로 자라 나오는데, 이 가지들이 살아남기 위하여
서로 경쟁을 하며 도태 되어가 나무가 나이가 들면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모를 한다.
분재의 경우는 이러한 가지 끼리의 생존경쟁을 철사거이와 가지치기 등으로 교정하여
나무의 아름다움을 짧은 시간에 만들어 주기 위함이다.
* 분재는 키우기 어렵다/ 잘 죽인다?
일반인들이 분재 기술이 어려워 키우기 어렵다고 하는데 기술문제가 아니라 물관리 문제이다.
분재는 인간보다 긴 세월을 살 수 있고 살고 싶어한다.
마사는 햇볕이나 바람에 의해서 겉이 잘 마르므로 분토위에 있는 마사를 1cm~2cm 정도 파 본후
습기가 적다 싶으면 화분밑으로 흘러 나올 정도로 물을 충분히 준다.
분재의 주식은 물이므로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1.분재 전문점에서 구입할 것.
2. 분재를 기를 수 있는 환경 조건에 맞추어 수종을 선택할 것.
3. 반드시 마사에 심겨진 분재를 구입할 것.
4. 적절한 물관리와 영양 공급을 해야한다.
5. 여름과 겨울철 물관리가 가장 중요하며 겨울철에 너무 따뜻한 곳에 두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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