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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와 12제자
    국내 나들이/기독교(基督敎) 2011. 5. 22. 20:40

    예수와 12제자

     

    인류의 죄를 대신한 예수와 땅끝까지 예수를 증언한 12 제자들... 

    베드로, 안드레, 세배대의 아들 야고보, 요한, 빌립, 바돌로매,  

    도마, 마태,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유다, 시몬, 가룟유다

     

    (음성 큰바위얼굴 조각공원에서...)

     

     

     

     

     

     

     

     

     

     

     

     

     

     

     

     

     

     

     

     

     

     

     

     

     

     

     

     

     

     

    수의 12제자들

     

    1. 베드로
    본명 : 시몬
    별칭 : 수제자.케파.페트로스
    흔히 수제자(首弟子)라고 일컫는다. 원래 이름은 '시몬(Simon)'이라는 그리스식 이름이었는데,
    예수가 그에게 '케파(반석이라는 뜻)'라는 아람어 이름을 지어 주었다. 이 이름을 그리스어로 옮긴 것이 '페트로스'이다.
    그리스도의 승천 후 베드로는 그리스도 교회이 지도자가 되었으며
    아그리파(Herod Agrippa) 1세에게 붙들렸다가 도망하여 소아시아 및 안티오키아에서 전도하였다. 전승에 의하면 그는 로마에서 잠깐동안 그리스도 교단을 주재하였으나 네로의 폭정 아래 순교하였다고 한다. 그는 후에 로마 초대 교황으로 추대되었다.


    2. 안드레
    시몬 베드로의 동생. 벳사이다 출신의 어부이며 예수를 처음 만나 몇 시간동안 함께 지냈을때는 세례자 요한의 제자였다.
    이들 형제는 갈리리아 호수에서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사도가 되었다. 예수를 뵙게하여 달라는 그리스 사람들의 간청을 들어 빌립과 함께 예수께 말씀드린 사실에서 두드러진 지위를 엿볼 수 있다.
    전승에 의하면 안드레아는 북 그리스, 에피루스 등지에서 선교하다 70년경 그리스 파트라스에서 십자가의 죽음을 당하였다.
    그래서 그리스도 예술에는 십자가를 든 모습이 많다. 러시아와 스코틀랜드의 수호성인이다.


    3. 세배대의 아들 야고보
    12사도의 한 사람으로 제배대오와 살로메의 아들이며 사도 요한의 형.
    그리스도교의 성인(축일은 서방교회에서는 7월 25일, 동방교회에서는 4월 30일). '대(大)야고보'라고 하여 다른 야고보와 구분한다. 갈릴리호에서 어부생활을 하다가 아우 요한과 함께 예수의 제자가 되었다. 사도 중에서도 베드로, 요한과 함께 스승 예수의 사랑을 많이 받은 측근으로, 변화산상에서의 예수의 변용(變容) 등 중요한 일에 입회하였다. 44년경 헤롯 아그리파 1세의 박해 때에 사도 가운데 최초로 순교당했다.


    4. 요한
    별칭 : 천둥의 아들, 사도요한
    흔히 사도 요한으로 일컫는다. 갈릴래아의 어부 제배대오와 살로메 사이에서 출생하였다.
    사도 야고보와는 형제로, 성격이 격하여서 '천둥의 아들'로도 불리었다. 당초에 세례자 요한의 제자였으나 뒤에 예수의 부름을 받고 그의 제자가 되었다. 베드로, 야고보와 함께 예수로부터 각별한 사랑을 받았고, 예수의 중요한 일에 입회할 것을 허락받았다.


    5. 빌립
    예수의 제자들 가운데 가장 먼저 부름을 받은 빌립('말을 사랑하는 자' 라는 뜻)은 영적으로 우둔하여 실수도 많이 하였으나,
    결국 자신의 생명을 바쳐 하늘나라의 한 기초석이 된 믿음의 선진이다.


    6. 바돌로매
    '탈마이의 아들(Son of Talmai)'이라는 뜻이며 여러 가지 점에서 나다니엘과 동일인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게 하고 있다(요1:45).
    전승에 의하면 바돌로매는 이디오피아, 인디아, 페르시아 등지에서 선교 활동을 하였다.
    성무일도서에 따르면 그는 또한 아르메니아에서 선교하다가 거기서 순교하였는데, 살아있는 채 피부가 벗겨지고 참수당하였다. 그래서 그는 미켈란젤로가 그린 '최후의 심판'에서 벗겨진 피부를 드러내 놓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7. 도마
    '쌍둥이'를 뜻하는 아랍어에서 유래한 이름이며 축일은 7월 3일.
    공관복음에는 열 두 사도의 명단 가운데 한번 언급될 뿐이나(마태 10:3, 루가 6:15, 마르 3:18) 요한복음에는 여러번 등장한다. 예수님이 신변의 위협을 무릅쓰고 유다로 돌아가려고 하실 때 "우리도 함께 가서 그와 생사를 같이합시다." (요한 11:16)라고 하면서 굳은 신앙과 용기를 보였고, 예수님의 행선지와 그 길을 오해한 결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요한 14:7)라는 말씀을 들었으며,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뵙지 않고는 스승의 부활을 믿지 않겠다고 고집하다가 마침내 예수님을 뵙고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요한 20:29)하고 고백하였다. 그리스도교 전승과 전설에 의하면 카스피 해와 페르시아만 중간 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하였고 멀리 동인도에까지 왕래하였다고 전한다. 위경인 '토마스행전'에 따르면, 목수로 일하면서 선교하다가 인도에서 순교하였다. 그래서 그리스도교 예술에는 부활한 예수님을 직접 뵙고 확인하는 장면과, 목수의 연장을 들고 있는 모습이 많다. 중세에 건축가, 석공의 주보성인으로 공경받았다.


    8. 마태
    별칭 : 레위
    알패오의 아들이며 레위라고도 한다.
    본래는 세리(稅吏:세무관리)로서 가파르나움 지방에 근무하였는데, 그리스도의 부름을 받고 그의 제자가 되었다. 그 후 스승을 자기 집으로 초대하여 잔치를 베풀자, 바라사이파(派) 사람들은 예수가 세리와 죄인들과 같이 식사를 한다고 비난하였다. 그 때 예수는 "나는 선한 사람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마태 9:13)고 대답하였다. 예수의 승천 후 에티오피아에서 선교활동을 하다 순교한 것으로 전한다. 신약성서 <<마태오의 복음서>>의 저자로 알려져 있지만, 이를 의심하는 성서학자도 많다.


    9.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12사도의 한 사람이며 알패오의 아들. '작은 야고보'라고도 한다.
    이 별명은 그의 키를 일컬어 말하는 것 같다.


    10. 유다
    별칭 : 다대오
    다대오(마태 10:3, 마르 3:18등)라고도 한다. 이스가리옷 유다와는 다른 인물이다.
    12제자 중 하나인 야고보의 아들(루가 6:16), 도는 형제(사도 1:13의 사본)로 나온다. 전기는 분명하지 않으나 주로 팔레스티나, 메소포타미아에서 선교하였고, 시몬 등과 함께 페르시아에서 순교한 것으로 전한다. 열렬한 성격의 논쟁가였다고 한다. <<유다의 편지>>의 저자라는 설에 의문을 제기하는 학자도 있다.

    11. 시몬
    축일은 10월 28일. 성서에는 그가 가나안 출신으로(마태 10:4)
    사도인 야고보와 유다 및 요셉의 형제라고(마태 13:55, 마르 6:3)기록되어 있다. 사도로 선정되기 전에는 바리사이파인으로 혁명당(革命黨, Zeal-ot, 열심당이라고도 번역)의 일원으로 유다민족의 해방을 위해 싸웠으며, 사도로 선정된 이후에는 근동지역의 전도를 맡았고, 전설에 의하면 그 후 체포되어 톱으로 육신이 두 동강이 나는 형벌을 당하고 순교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 그리스도교 회화에서는 시몬이 톱을 쥐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다. 때로는 책을 쥐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예수의 형제라고 알려지기도 하지만 신빙성은 없다. 동방교회에서도 5월 10일을 그의 축일로 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그 이외에도 사도들의 지도자이자 제1대 교황인 베드로, 예수에 의해 치유받은 베다니아인 나병환자(마르 14:3), 예수가 십자가형을 선고받고 처형장으로 갈 때 십자가를 대신지고 가기도 했던 키레네 사람(마르 15:21)들도 성서에서는 시몬이라는 이름으로 적고 있다.


    12. 가룟 유다
    별칭 : 가리옷 유다, 유다
    가리옷 유다 또는 줄여서 유다라고도 한다. 나중에 예수를 배반하였다.
    가리옷 사람 유다의 배신에 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① 탐욕적이어서 제사장의 돈을 탐내어 예수를 팔았다는 설, ② 열성적으로 예수를 따르면서 예수의 신정왕국(新政王國)의 출현을 기대하였으나 그 기대가 어긋나자, 실망하여 스승을 배신했다는 설,  ③ 악마가 그 속에서 역사하여 하느님으로부터 이미 배반이 예정되어 있었다는 설 등이다. 그런데 만일 유다가 자각적으로 배신했다면, 아마도 ②의 입장이 타당하다고 볼 수 있다. 요컨데, 그는 은전 서른닢에 자기의 스승인 예수를 팔았다가 후회하고 자살하였다(마태오의 복음서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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