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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초콜릿캐슬(馬羅島 Chocolate castle)국내 나들이/제주도(濟州道) 2011. 7. 14. 21:11
마라도 초콜릿캐슬(馬羅島 Chocolate castle)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마라도(馬羅島)는 4.2㎞의 해안선을 가진
0.3㎢ 면적의 조그만 섬으로 가장 높은 곳의 높이가 해발 39m이고, 전체적인 모양은 고구마처럼 생겼다.
대정읍 모슬포항 남쪽 11km 해상에 위치하고 있어 뱃길로 약 20여분 정도 걸린다.
마라도에 발을 내리면 이국적인 풍광에 먼저 놀라게 된다. 비단결 같은 잔디와 들꽃, 아담한 집들이 소박하면서도 꾸밈없이 아름답다.
섬 오른쪽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보면 바다가 보이는 작은 언덕에 ‘초콜릿캐슬’이라는 작은 집이 있는데,
남제주군 대정읍에 있는 초콜릿박물관 마라홍보관인 건물 앞 벤치에 앉아 바다로 울려 퍼지는 음악을 들으면서 차 한잔 마실 수 있는 곳이다.
2001년도에 초콜릿을 든 “로빈슨 크로소”같은 아저씨를 주제로 문을 연 초콜릿캐슬(Chocolate castl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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