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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실의 3대 정자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수원사랑/수원화성(水原華城) 2011. 7. 21. 23:16
조선시대 왕실의 3대 정자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
"꽃을 찾고 버드나무를 따라가는 정자"라고 해서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이라 부르는 이곳 정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고 풍류가 있는 정자로 경복궁 향원정, 창덕궁 부용정, 화성의 방화수류정을 꼽고 있다.
그래서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은 조선시대 왕실의 3대 정자로 하나로 꼽히고 평가받고 있는 곳이다.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은 아름다우면서도 이름마저 철학과 풍류가 넘쳐난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방화수류정은 사실 별칭이고, 실제로는 동북각루(東北角樓)라는 이름이 성곽의 정식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화성 성곽 동북지역의 비교적 높은 위치에 놓여있어 전투를 지휘하고 적들의 침입을 관측할 수 있는 각루(角樓)라는 것이다.
방화수류정이 있는 용두암(龍頭岩)아래에는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살려 연못을 조성하였는데
이를 용지(龍池) 또는 용연(龍淵)이라 부르며, 연못에 비치는 방화수류정(訪花隨柳亭)은 풍경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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