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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발선인장자연과 함께/꽃(花) 2012. 1. 8. 19:08
게발선인장
작은 관목형으로, 상부는 늘어진다. 길이는 30cm 정도이며 경절은 폭 2.5cm, 길이 4.5cm 정도이다.
각 경절 주위에는 2~4개의 이빨 모양의 거치가 있다. 가장 끝의 경절 끝에서 1~2개가 핀다.
화색은 핑크색 등으로 꽃의 길이는 6~8cm 정도 게발처럼 마디가 있고 편평한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게발선인장이라고 한다.
- 게발선인장의 시초
- 현대의 게발선인장은 영국의 선인장 애호가인 버클리에 의해 1840년에 교배에 의하여 최초로 육성된 것이다.
- 교배친으로는 브라질의 표고 1,000~1,800m의 바위산에 자생하는 슈른베라겔라 . 루세리아나(게발선인장)과
- 표고가 낮은 지대에 자생하는 슈른베라겔라 . 트랑카타(가재발선인장)가 있다.
- 많은 이름을 가진 게발선인장
- 개화시기가 11~12월이므로 '크리스마스 캑터스'라고도 부른다.
- 또한 근래에는 덴마크에서 활발하게 육성이 이루어져 '덴마크 캑터스'라고도 부른다.
- 가재발선인장과 게발선인장
- 가재발선인장은 잎과 줄기를 겸한 줄기마디(경절)가 이어져 있고 그 끝에 많은 통모양의 꽃이 핀다.
- 잎의 형태에 따라 줄기마디 양쪽의 돌기가 예각인 가재발선인장과 둥근 형태인 게발선인장으로 나눌 수 있다.
- 그러나 근래에는 교배가 많이 이루어져 원예품종에서는 이 둘을 구별하기 어려워 모두 게발 선인장이라고 부르고 있다.
- 다채로운 게발선인장이 탄생하기까지 버클리에 의해 게발선인장이 육성된 이후
- 계속해서 다양한 선인장의 원종이 교배되어 많은 원예품종이 육성되었다.
- 대부분의 품종은 구미에서 만들어진 것이고 일본에서도 일부 육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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