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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 속의 또 다른 소박한 섬 "구봉도(九峰島)"
    국내 나들이/섬(島)으로 2012. 3. 4. 21:21

     섬 속의 또 다른 소박한 섬 "구봉도(九峰島)"

     

    경기도 안산시 대부북동 대부도 끝머리에 구봉도(九峰島)란 지명의 긴 부리가 있다.

     

    봉우리가 아홉 개로 되어 있다고 해서 붙어진 명칭이며 예전에는 섬이였는데 구봉 염전이 생기면서 연륙된 곳이다.

     

    구봉도는 산 정상부가 해발이 96.5 m 가량으로 남북방향으로 길게 형성되어 바다와 접해있다.

     

    구봉도 해안은 여러가지 모습들이 있다. 구봉도 해안에는 두 개의 큰 바위가 있는데 이를 일컬어 구봉이 선돌이라 부른다.

     

    작은 바위는 '할매' 큰 바위는 '할아배' 같다하여 "할매. 할아배 바위"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돌 바위를 오른쪽으로는 구봉도의 숨겨진 비경이 그 모습을 들어내고 있다.

     

    동쪽해안의 개미허리처럼 잘룩한 개미허리, 마치 금강산에 온듯한 착각을 느끼게  하는데,

     

     이곳은 만조 때에는 배가 지나가는 뱃길이 되기도 하지만 간조 때에는 물이빠져 사람이 걸어서 지나갈 수 있다.

     

    구봉도는 바위섬들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는 자그마한 섬 속의 또 다른 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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