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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서해염전국내 나들이/염전(鹽田) 2012. 4. 6. 20:32
송화서해염전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신온리 송화서해염전.
송화서해염전은 전국에서도 천일염이 깨끗하기로 가장 유명한 곳이며.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위치하여 염전체험과 생태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곳이다.
소금은 해와 싸우고 바람과 손잡고 물을 달래가며
정성을 쏟아야만 비로소 얻을 수 있는 귀한 존재다.
염전꾼이 염판에서 물을 가르며 소금을 모으다가도 하늘 보는 일이 잦은 이유다.
여기에 하나 더 정성을 쏟아야만 만들 수 있는 것이 바로 송화소금이다.
오뉴월에 딱 보름, “송홧(松花)가루”가 날릴 때만 얻을 수 있는 귀한 소금으로,
천일염이 ‘소금의 꽃’이라면 송화소금은 ‘천일염의 금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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