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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 골목길에 가면 특별한 그림이 있다.수원사랑/볼거리 2013. 3. 14. 12:55
지동 골목길에 가면 특별한 그림이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의 동쪽인 창룡문부터 봉돈 주변까지의 지동 골목길.
골목길 탐방 프로젝트가 본격 시작된 후 골목길 담장이 알록달록한 벽화로 바뀌었다.
“벽을 넘어 사람 속으로”이라는 주제로 지동 골목길을 변화시키기 위해 모인
여러 창작 작가들과 삼성전자에서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파견한 신규직원 및 임직원 자녀들,
지동 골목길 벽화작업 소식을 듣고 참여한 “창조의 아침 미술학원”수강생들,
지동 주민센터 직원 가족, 주변에 사는 동네 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
각자 맡은 담장의 그림을 그려댔던 것이다.
칙칙했던 담장에 재밌고, 이야기가 있는 그림이 나타났고,
골목을 지나가던 주민도 발길을 멈춰 그림을 구경하는 등
점차 골목길이 환하게 변모하고 이젠 수원지역의 볼거리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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