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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들레 홀씨되어
    자연과 함께/꽃(花) 2012. 4. 24. 22:18

    민들레 홀씨되어~~

     

    1985년 제6회 강변가요제 동상(노래:박미경)

     
    달빛 부서지는 강둑에 홀로 앉아 있네, 소리 없이 흐르는 저 강물을 바라보며,
     
    가슴을 에이며 밀려오는 그리움 그리움
     
    우리는 들길에 홀로 핀 이름모를 꽃을 보면서. 외로운 맘을 나누며 손에 손을 잡고 걸었지
     
    산등성이의 해 질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님의 두 눈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곁으로 간다.
     
    산등성이의 해 질녘은 너무나 아름다웠었지, 그님의 두 눈속에는 눈물이 가득 고였지
     
    어느새 내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곁으로 간다.
     
    어느새 내마음 민들레 홀씨되어 강바람 타고 훨~훨~ 네곁으로 간다.

     

     

    (민들레)
    민들레는 국화과(菊花科 Aster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잎은 날개깃처럼 갈라졌으며 이른봄에 뿌리에서 모여 나와 땅 위를 따라 옆으로 퍼진다.

    노란색의 꽃이 4~5월에 두상(頭狀)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이 꽃차례는 잎 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위에 만들어지며 꽃줄기는 길이가 30㎝ 정도이다.

     열매는 납작한 수과(瘦果)로 흰색 갓털[冠毛]이 있어 바람이 불면 쉽게 날려 간다.

    이른봄에 어린잎과 줄기를 캐서 나물로 먹는다.

    식물 전체를 캐서 말린 포공영(蒲公英)은 한방에서 소화를 돕는 데 쓰지만,

    민들레만을 쓰는 것보다는 다른 약재와 함께 쓰는 것이 효과가 좋다고 한다.

    또 위궤양에는 민들레의 새로 난 잎을 씹어먹기도 하며, 뱀에 물렸을 때 뿌리를 다져서 바르기도 한다.

    꽃만을 따서 그늘에 말렸다가 피가 부족하거나 결핵에 걸렸을 때 먹기도 한다.

    뿌리가 땅속 깊이 자라기 때문에 짓밟혀도 잘 죽지 않으며, 줄기가 부러지면 젖빛 즙이 나온다.

    이 즙은 매우 쓰기 때문에 가축들이 잘 먹지 않는다.

    민들레를 고채(苦菜)라고도 부르는데, 매우 쓴 즙을 지녔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또한 이른봄에 들을 노랗게 뒤덮어 만지금(滿地金)이라고도 부른다.

    이밖에도 마을에 따라 안질방이·도끼밥·씬나물·씬냉이·민달레 등 여러 가지로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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