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녕사 사찰음식 대향연 및 시연(奉寧寺 寺刹飮食 大饗宴 및 試演)

 

봉녕사 사찰음식 대향연 및 시연

 

(奉寧寺 寺刹飮食 大饗宴 및 試演)

 

제49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문화음식축제인 사찰음식 대향연 행사가

2012년 10월 5일과 6일 이틀간에 걸쳐 수원시 우만동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천년사찰 봉녕사에서 개최되었다.

사찰음식의 가장 큰 특징은 스님들의 수행식이면서 제철에 나는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화학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본연의 맛과 자연을 살리는 음식이라 할 수 있다.

또 동물성식품 및 오신채(파, 마늘, 부추, 달래, 양파)를 금지하고 있다.

한국의 사찰음식은 불교가 전래되어

삼국시대부터 채식위주의 식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나,

현대에 와서는 부분별한 서구음식 우리음식문화에 깊이 자리잡게 되었고,

이로 인한 비만, 당뇨 등의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