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수원제조창부지 (개발 예상도)

KT&G 수원제조창부지 (개발 예상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에 위치한 케이티앤지(KT&G) 수원제조창 부지.

 

1971년 4월 전매청 수원연초제조창이 준공되어

 

전매사업의 일환으로 담배를 본격적으로 생산하던 국가시설이었는데,

 

정부에서 공공부문의 민영화 사업으로 1989년부터 한국담배인삼공사로 명칭을 바꿨다가

 

2002년 주식회사 케이티앤지(KT&G Corporation)라는 이름으로 또 다시 바뀌었다.

 

이곳은 2003년 5월 담배생산을 전면 중지되고 현재는 물류센터로 운영하고 있다.

 

KT&G에서는 수원연초제조창 부지 약267,867㎡(81,029평)를

 

복합용도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을 갖고  이곳에 절반은 시에 공원부지로 내놓고

 

나머지 절반은 상업시설 및 주거용지로 바꾸기 위한 작업을 벌인 바 있었다.

 

국토해양부는 2007년 수원시가 제출한 “2020 수원시 도시계획”에

 

KT&G 수원제조창부지의 사용가능연한을 2016년부터로 정한 바 있었다.

 

그런데 2012년 12월, 최근 들어서 주변 아파트단지 등에 개발예상도 설문지가 나돌아

 

KT&G 수원제조창 부지에 대한 개발이 가시화 됨을 느끼고 있다.

 

이 주변은 기존시가지 및 정자지구, 천천2지구, 정자2지구 택지개발사업이 기 완료되어

 

신시가지로 조성되어 약 10만명 이상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또한 대상지 남측에는 숙지산(해발 123m, 면적 36,364㎡)이 있어

 

녹지공간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고, 동서방향으로 대로 1-14호선(수성로 : 35m),

 

남북방향으로 광로 3-9호선(40m)과 화서역이 인접하여 교통접근성이 매우 양호하고,

 

향후 신분당선이 화서역으로 연결되면 역세권이 크게 번창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앞으로 아파트, 상업지역, 백화점, 대형마트 등이 들어서게 되면 주변 교통체증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