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해수관음성지 금오산 향일암(向日庵)
    국내 나들이/사찰(寺刹), 불교(佛敎) 2013. 2. 11. 05:54

    해수관음성지 금오산 향일암(向日庵)

     

    전남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 7에 위치한  향일암(向日庵)은 지은 시기를 알 수 없으나

    조선시대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것을 숙종 39년(1713)부터 숙종 41년(1715)까지

    인묵대사가 지금 있는 자리에 다시 지어 "향일암(向日庵)"이라 부르고 있다.

    현재 전하는 건물은 모두 1986년에 다시 지은 것들이다.

    절 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관음전, 칠성각, 취성루, 요사채 등이 있다.

    대웅전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또한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이다.

    관음전의 규모는 앞면 3칸·옆면 1칸으로,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비록 최근에 고쳐 지은 절이긴 하지만 섬 지역에까지 전파된 불교문화를 살필 수 있는 좋은 예가 되고 있다.

    금오산 향일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 19교구본사 화엄사 말사로 남해 제일의 관음기도 도량으로서

    관세음보살은 중생들이 그 이름을 부르면 음성을 듣고(觀音)서 중생을 구제하는 구원과 희망의 모성(母性)이다.


     

     

     

     

     

     

     

     

     

     

     

     

     

     


     

     

     

     

     

     

    관음전은 원효대사께서 수도도중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신 곳으로 관세음보살님을 모신 전각으로

    관세음보살님은 대자대비를 서원하신 분으로 모든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중생과 같은 몸으로 나투시어 중생을 감싸고 제도하신다.

    그러므로 어떤 어려움이나 괴로움에 처한 중생들이 관세음보살님을 부르고 의지하며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공경하면 고난과 불행을 면하고 해탈을 얻게 된다.

    이는 관세음보살님을 생각하는 마음 으로 인해서 관세음보살님과 중생이 일체감을 형성하고 하나가 되기 때문이다.

     

     


    관음전 우측에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남해바다를 지나다니는

    수많은 배들의 안녕과 중생들의 생명을 보호해 주는 보살님이다.

     

     

     

     

    삼성각은 대웅전 좌측에 위치한 전각으로 산신, 칠성, 독성 세분의 서인을 함께 봉안하고 있다.

    산신님은 금오산을 주관하며 불법과 사찰을 수호하고 중생의 자손 창성과 부귀를 축원 하고 계신다.

    칠성님은 중생의 길흉화복 수명과 인연의 법칙 속에서 변함없이 움직이는 중생의 운명을 축원하여 주신다.

     

     

     

     

     

     

     

     

     

     

      


    해수관음성지 향일암(向日庵)


    한국의 해수관음성지는 예로부터 여수 향일암, 남해 보리암,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를 꼽아왔다.

    관음성지는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이란 뜻으로

    이곳에서 기도발원을 하게 되면, 그 어느 곳보다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잘 받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