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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와 과거, 미래가 공존하는 "서울 삼청로(三淸路)"
    국내 나들이/관광지(觀光地)로 2013. 3. 22. 22:19

    현재와 과거, 미래가 공존하는 "서울 삼청로(三淸路)"

     

    서울 경복궁 돌담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청와대와

    국무총리공관쪽으로 오르는 길이 삼청동길이다.

    끝에 위치한 삼청공원 아래쪽의 소격동,

    화동 팔판동을 조금씩 끼고 도는 골목길을 그냥 삼청동길이라 부른다.

    약간은 생소한 이들 지명들은 모두 옛 문화와 연결되어 있다.

    삼청동(三淸洞)의 지명은 산과 물이 맑고 인심 또한 맑고 좋다고 하여

    삼청(三淸)이라 불리어졌다는 설과

    도교(道敎)의 태청(太淸)-상청(上淸)-옥청(玉淸) 등

    3위를 모셨던 삼청전(三淸殿)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소격동은 삼청전의 제사를 담당한 소격서에서,

    화동은 궁중의 꽃을 기르던 관아인 장원서에서,

    팔판동은 8명의 판서가 살았다는 데서 각각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오래전부터 유서깊은 동네였던 만큼 지금도 그 문화가 곳곳에 배어있다.

    여기에 현대식의 갤러리와 카페.작은 박물관들이 들어서면서

    삼청동길은 전통과 신식문명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골목이 되었다.

    삼청동만의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곳으로서 호젓한 산책로와

    화랑, 박물관, 골동품 가게가 골목 사이에 숨어 문화향기가 가득하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는 삼청동길과 한적한 도심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청와대 앞길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매력 넘치는 거리로 길이는 2.9km이며 친근성이 우수하다.

    국토해양부가 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아기자기한 악세서리, 옷가게, 맛집이 많은 곳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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