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폭스(TERRY FOX)

테리폭스(TERRY FOX)

 

테리폭스(Terry Fox,1958~1981))는 캐나다의 인도주의자, 운동선수, 암 연구 활동가이다.

어린나이에 골육종이라는 뼈 암 진단을 받고, 암의 전이를 막기 위해 오른쪽 다리를 절단하여

의족을 달고 1980년에 암 연구를 위해 의족을 의지해 자선 마라톤을 시작하였다.

하지만 그의 몸 속에 크게 자란 종양이 마라톤을 그만두게 하였다.

폭스가 캐나다 동부 끝에서 143일 동안 무려 5,373km를 달려 마라톤이 암 연구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렸다.

하지만 144일째 되던 날 암세포가 폐로 전이되면서 달리기는 중단됐고, 6개월 뒤 세상을 떠났다.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 1981년부터 매년 9월 “테리 폭스 희망의 달리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전세계 60여개국에서 수 만명이 참석한다.

테리 폭스의 이 같은 불굴의 의지는 캐나다 기부문화를 뿌리내리게 한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 캐나다 빅토리아 비컨 힐 공원(Beacon Hill Park)에서 ==

 

 

 

 

 

 

 

1074